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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치권, 스노든과 中 접점에 주목

편집부  |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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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노든
[SOH] 미국 정부의 개인 통신정보 수집 활동을 폭로한 전 미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중국 당국과의 관계가 미 정치가와 정보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 하원 국토안전보장위원회 전 의장인 피터 킹 공화당 의원은 지난 14일 미국 MSNBC와의 인터뷰에서, “폭로 동기를 의심하자면 여러 이유가 있다”며, “그는 돈을 중국으로 옮기고 있었다. 그는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었다. 그의 여자친구는 중국과 관련이 있다. 그는 전 세계 국가 중 중국을 선택했고,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회담한 주를 선택해 폭로했다. 그리고 그는 지금, 중국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킹 의원은, 이러한 의심점을 들어 “확실한 증거는 아직 없지만 신중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하원 정보특별위원회 마이크 로저스 위원장(공화당)도 13일 정보기관과 협력해, 스노든과 중국의 관계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면서, “그의 동기와 관련해 그가 어디로 갔고, 왜 거기인가, 거기서 어떻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중국 정부가 전면적으로 협력하고 있는지를 더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과의 접점이 의심되는 것은 폭로 타이밍과 장소입니다. 스노든은 5월 하순 홍콩에 들어갔고, 영국 가디언이 익명으로 문제를 표면화한 것은 6일로 중국의 사이버 공격 초점이 될 미중 정상회담 직전이었습니다. 그리고 회담 종료 다음날인 9일 스노든은 고발자로 나섰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의 수석 고문이자 미국 조지타운대의 브래들리 블레이크맨씨는 이 점에 대해 “시진핑 주석이 스노든의 홍콩 체류를 몰랐다고 생각하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스노든은 체류지로 홍콩을 선택한 이유로 가디언에, ‘언론자유가 있어, 정치적으로 이의를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또 중국의 인권상황을 신뢰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체니 전 미 부통령은 16일, “중국은 보통, 자유를 찾는 사람이 가고 싶어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사전에 중국측과 어떤 접점을 갖고 있었던 것”이라고 불신감을 드러내며, 중국측은 이미 스노든이 공개하지 않은 정보도 입수했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한편, 중국 내 인민일보 산하의 환구시보는 14일, ‘스노든의 폭로는 중국 국가이익에 관련’이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스노든은 스스로 미국 정부가 홍콩과 내륙을 해킹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는 중국 국가이익에 관련된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그는 아마도 더 많은 증거를 갖고 있을 것이다. 중국 정부는 그에게 그것들을 전부 말하게 해야 한다’면서 스노든의 정보를 미국 정부와의 ‘공개 협상과 내부 협상’에서 비장의 카드로 쓸 것을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또 17일, ‘스노든을 인도하면 홍콩과 내륙도 창피를 당하게 된다’는 사설에서 ‘스노든을 인도하면 사람들의 불만을 초래해 신용을 떨어뜨리게 된다’면서 스노든을 중국에 남길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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