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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융캉 비서 3명, 당적 박탈 된 후 사법기관에 송치

편집부  |  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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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감사위원회(중기위)는 2일, 저우융캉 전 중앙 정법위 서기의 전직 비서 3명에게 공직 해임과 당적박탈 처분을 내리고 사법기관에 송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중 이원린(翼文林) 전 하이난성 부성장과 위강(余剛) 전 중앙정법위 판공실 부주임은 거액의 뇌물수수와 여성문제 혐의로 공직 해임과 당적 박탈의 쌍개(双開) 처분을 받았으며, 탄홍(谈红) 전 공안부 경위국 참모는 거액의 뇌물수수 혐의로 당적이 박탈됐습니다.


이 씨는 1998년부터 10년간, 저우가 국가 국토자원 부부장과 쓰촨성 서기, 중앙 정치국위원 겸 공안 부장에 재직하던 기간 계속 그의 비서로 일했으며, 2011년 그는 저우의 발탁으로 하이난성 하이커우(海口)시 부시장이 됐고, 2013년 1월, 하이난 성장으로 진급했습니다. 올해 2월 18일 이 씨에 대한 조사가 발표됐고, 3월 27일 하이난성 부성장직에서 해임됐습니다.


위 씨는 지난 2000년부터 이 씨와 같은 시기에 당시 공안부장이던 저우의 비서로 일했으며, 2007년 저우가 중앙정법위 서기가 된 후에도 계속 그의 비서로 있었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위 씨는 저우와 함께 구속됐습니다.


또 탄 씨는 저우가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던 당시 그의 경호를 담당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저우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았던 그는 장쩌민파의 시진핑 정권에 대한 정변 계획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여름이후 두 차례 이상 시도된 시 주석 암살 계획에도 관여해 지난해 12월 1일 체포됐습니다.


공산당 정권에서 주요 인사들의 비밀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비서입니다. 이들 3명에 대한 처분이 발표되기 이틀 전, 저우의 측근인 장제민, 리둥성, 왕융춘에 대한 당적박탈과 사법기관 송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2012년 말 제18차 당대회 당시 정권에서 물러난 장쩌민파 중진인 저우융캉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신병 구속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가 장기간에 걸쳐 구축한 권력 네트워크인 쓰촨성, 랴오닝성, 공안과 사법을 총괄하는 정법위원회, 그리고 석유・에너지 업계의 측근들이 지난해부터 잇따라 실각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문제 전문가는 “시진핑 정권은 저우융캉 그룹의 범죄 증거를 전면적으로 파악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한 관계자는, 시 주석은 반인류죄와, 정변혐의로 저우융캉을 재판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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