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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반연금상태…사면초가 상황에 놓여

편집부  |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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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장쩌민 전 중국 주석 측근들의 실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소식통에 따르면 건강 악화를 이유로 입원 중인 장 전 주석은 현재 당국의 감시로 일부 행동의 자유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최근 수개월간 인터넷에서는, ‘장쩌민의 신병이 구속됐다’고 합성한 영상이나 그를 개구리에 비유하는 등 비판적인 내용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인터넷 검열이 엄격한 중국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공산당 정권하에서, 요인에 대한 보도 태도는 당내 지위와 매우 관련돼 있습니다. 2012년 2월 왕리쥔의 미국 영사관 망명 미수사건 이후, 특히 올해 5월부터 중국 언론에서 장 전 주석의 보도 소식은 매우 줄어들었으며, 5월 20일 방중했던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의 비공식 회담도 중국 언론은 일절 보도하지 않았고, 웨이보로 짧게 언급했을 뿐입니다.


6월말, 군 서열 2위의 쉬차이허우 당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군사법정에 송치됐고, 7월 초순, 쩡칭홍 전 국가 부주석의 구속설이 나왔으며, 7월 29일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에 대한 입안조사가 발표됐고, 2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가까운 시일 내에 그에 대한 공판이 열린다고 알렸습니다.


저우융캉의 실각이 발표된 다음날인 7월 30일, 부패조사를 담당하는 중앙 순회팀이 장 전 주석의 본거지인 상하이에 진주했습니다.


8월 11일, 장쩌민 부자의 친구로 그 일가의 부정 축재에 관여한 것으로 여겨지는 왕중난(王宗南) 상하이시 국유 대기업 회장에 대한 체포가 발표됐습니다.


한편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는 7월 30일,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자를 중심으로 한 수감자로부터의 장기적출 정지를 요구하는 281호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또 8월 7일 미 하원은 인권침해와 박해를 가하는 중국 정부당국자를 제재하는 제5379호 법안(중국인권 보호법안)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일련의 미국의 대응에는 2012년 2월에 일어난 왕리쥔 전 충칭시 공안국장의 미국 총영사관 망명 미수사건이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왕리쥔이 미국 측에 건넨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와 장쩌민파의 범죄와 관련된 자료에는 시진핑 정권에 대한 전복 계획과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장기적출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사평론가 자오얼쥔(趙迩珺)은 “만년을 더럽히지 않고 단속에서 모면하려 해도 여기까지 왔다면 더 이상은 어려울 것”이라면서 장 전 주석이 사면초가에 놓인 상황을 지적하고,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처럼 장쩌민 전 주석이 범한 수많은 범죄, 특히 파룬궁 탄압의 죄는 반드시 공개되어 공정하게 심판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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