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5.12(월)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中 내몽골 텅거리 사막, 기업 폐수 배출로 환경파괴 극심

편집부  |  2014-09-11
인쇄하기-새창
▲ 기업들의 폐수배출로 생긴 폐수 연못

[SOH] 중국에서 4번째로 넓은, 내몽골의 텅거리(騰格里) 사막이 주변 기업들이 무단 방류하는 폐수로 생태계가 파괴되는 등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베이징 신경보는 9일 이같이 전하고, ‘GDP 지상주의’가 환경을 급속히 파괴해 후대의 생존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사법기관이 조사에 착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내몽골 자치구 아라산맹에서부터 간쑤성(甘粛) 중부까지 펼쳐진 텅거리 사막에는 인근에 있는 백여 개의 화학공장에서 무단 방류하는 폐수로 축구장 크기에 달하는 대형 폐수 연못이 생겨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습니다.


현지의 한 유목민은, “기업들은 폐수가 증발한 후 퇴적물을 사막에 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현지 환경당국은 이 같은 사실을 부정하면서 “분기마다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매번 모두 합격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주민 장씨에 따르면, 텅거리 사막 근처 공장들의 몰지각한 행동은 토양뿐 아니라 대기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에는 급속히 악화된 환경으로 현지 유목민 3만명이 집을 떠나 생태계 난민이 됐습니다.


내몽고 사범대 류수룬(刘书润) 생태학 교수는 “사막의 지하수가 일단 오염되면, 복구는 거의 불가능하다. 또 유목민들은 수천년 동안 살아 온 거주지를 잃게 된다. 텅거리 사막은 심각한 환경오염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409 中 ‘파룬궁 강제 장기적출 탄압’ 사실이었다!... 피해 ....
디지털뉴스팀
24-07-13
2408 중공 강제 장기적출 피해자 사망 전 증언 공개... 파룬....
디지털뉴스팀
23-07-27
2407 실종 중인 ‘친강’ 외교부장 면직... 후임 ‘왕이’ 컴백
박정진 기자
23-07-26
2406 中 코로나 폭발로 시신 처리 정체... 공터 · 주차장서 ....
박정진 기자
23-01-06
2405 中 코로나 통계 또 은폐?... 내부 회의혹엔 “이달 2억50....
도현준 기자
22-12-23
2404 장쩌민 전 중공 총서기 사망... 파룬궁 유혈 탄압 핵심
구본석 기자
22-12-01
2403 中, 해외 위장 ‘비밀 경찰서’ 운영... 반체제 인사 강제....
이연화 기자
22-09-20
2402 中 '주요 빅테크 알고리즘' 장악... 정부 비판 원천 차단?
한상진 기자
22-08-15
2401 '제로코로나'맨 시진핑... 홍콩서 확진자와 사진 찍고 ....
한상진 기자
22-07-04
2400 中, 봉쇄보다 무서운 이것... 언제든 멈출 수 있는 불안....
미디어뉴스팀
22-06-10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6,294,101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