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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저우 장기이식대회, 국제이식조직 불참...강제장기적출 문제 다시 주목

편집부  |  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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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중국장기이식대회에서 중공당국은
'항저우 결의'를 체결했다

[SOH] 9월 중 충칭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중국 장기이식대회 2014'가 일정이 급 변경돼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항저우에서 진행됐습니다.

 

주최 측은 행사 변경에 대한 통지에서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언급했을 뿐 그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회의 홍보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우 소극적이었습니다. 대회 공식 사이트도 영문판 없이 중국어판만 개설했으며, 해외 이식 의료 전문가들도 대부분 초대되지 않았고, 국제이식조직도 불참했습니다.

 

중국의 장기이식 건수는 중국 당국에 의해 중국 전통기공인 파룬궁에 대한 탄압이 시작된 1999년부터 갑자기 증가했습니다. 당국의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06년에 걸쳐 이식 건수가 급격히 증가해, 중국의 병원에서는 ‘장기가 환자를 기다리는 비정상인 상태'가 나타났습니다. 불과 수년 만에 중국은 일약 ‘세계 장기이식 중심지’가 됐습니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중국 장기이식대회에서는 국제이식학회(The Transplantation Society , TTS)의 프란시스 델모니코(Francis L. Delmonico) 회장 등이 증인으로 선 가운데, 중국 당국은 ‘항저우 결의(OTC Hangzhou Resolution)’를 체결하고, 올해 6월까지 사형수의 장기사용을 중단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한 해 동안 중국 당국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중국 국내에서 사형수로부터의 장기강제적출을 합법화하려 하고 있어, 이 같은 중국정부의 배신행위는 국제사회, 특히 국제 의학계를 매우 실망시켰습니다.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4 세계이식대회’에서 주최 측은 ‘의학 윤리에 관한 이유’로 35명의 중국인 의사의 참가신청을 거부했고, 중국 당국에 ‘학술 보이콧’을 실시해 경고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현재 국제 의학계는 중국이 개최한 장기이식대회에 대해 ‘참가하지 않고, 지지하지도 않는다’는 명확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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