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홍콩 경찰당국은 25일 오전, 고등법원에 의한 도로점거 금지령에 근거해, 구룡지역의 번화가인 몽콕에서 시위대 강제 해산에 나서 바리게이트 등 장애물을 철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최루제가 들어간 방수 스프레이와 후추 스프레이, 경봉 등을 사용했으며, 경찰견도 투입시켰습니다. 또 강제해산에 반발하는 시위대와 격렬하게 충돌해 이 과정에서 적어도 80명 이상이 체포됐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25일 밤 강제해산 현장에 경찰 1,000명을 증원해, 총 4,000명의 경찰을 동원했습니다.
홍콩의 대규모 민주화 시위는 26일 60일째를 맞이했으나, 이날 오전 8시에도 몽콕에서 두 번째 강제 해산이 시작됐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