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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집에서 연행

편집부  |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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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쩌민(江澤民)

[SOH] 장쩌민 전 주석이 집에서 연행되어 베이징 내 군부의 관리하에 있다고 중국의 보안기관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를 중문판 대기원시보에 제보했고, 해당 신문은 소문의 진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인민무장경찰단 소속이라고만 밝힌 이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4시경 장 전 주석은 강제로 집에서 연행되어 보안기관 지휘관의 명령에 따라 인민무장경찰단에 인계됐습니다.


무장경찰단은 장 전 주석을 베이징 군구 소속 군 수용소로 데려가 인민해방군 중장과 대장에게 인도했습니다. 소식통은 “장 전 주석이 인도되는 자리에는 보안기관원으로 보이는 평상복을 입은 한 사람도 동석했다”고 말했습니다.


장 전 주석에 대한 연행 명령은 중앙 군사위로부터 직접 내려왔으며, 극도로 비밀리에 수행됐습니다. 현재 장 전 주석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고, 공식 보도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인터넷에는 장 전 주석이 상하이의 황포(黄浦) 강변에 연금됐다는 소식도 떠돌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장 전 주석의 두 아들에 대해서도 “이들이 모종의 통제하에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장 전 주석과 연결고리가 있는 관료들과 다툰 후 가택연금된 정언충 저명한 상하이 인권변호사는 지난 3월 “장 전 주석과 그의 아들들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있으며, 이 정보가 ‘매우 신뢰할 만한’ 채널로부터 나오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정 변호사는 지난 14일경 본 방송에 부부장급 전 관료였던 옛 친구로부터 모임에 초대를 받은 자리에서 “장쩌민이 끝난 것을 축하해야 하기 때문에, 다들 네가 (이 자리에) 와야 한다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한 바 있으며, “경찰은 정 전 주석에 대한 감시업무를 상세하게 할당했으며, 장 전 주석과 그의 아들이 가벼운 구금상태에 있음을 공개적으로 말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상하이 당 징계조사 기구에 가까운 다른 소식통은 6월 초 “장쩌민의 장남인 장멘헝이 상하이 외곽의 비밀 장소에 연금되어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지난 3~4월간 장 전 주석은 3회 연속 공산당 상층부 공개 행사에 불참했습니다. 미국의 소리방송(VOA)은 “한 달간 세 번 공개행사에서 장쩌민의 이름이 사라진 것은 심각한 정치적 신호”라고 짚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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