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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배를 가르지 마세요, 난 깨어있다구요!”

관리자  |  2007-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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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서 일어난 사망체험 사건들


[SOH] 2천여년 전, 고대 그리스 사상가 플라톤은 저서 ‘국가론’에 사망체험을 기록했습니다. 플라톤은 ‘국가론’ 제10권에서 화장하기 직전 살아나온 병사, 에르의 이야기를 자세히 적고 그가 몸을 떠나 사후의 세계로 가는 ‘통로’를 지나갔다고 말했습니다.


과학계가 아직 이런 현상에 대해 일치한 해석을 할 수 없지만 죽음의 변두리에 이르렀던 사람들은 지역, 민족, 종교, 문화배경을 초월해 모두 존재합니다. 미국 갤럽 여론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1300만 명의 건강한 성인들이 사망체험, 일명 임사체험을 경험했습니다.


“내 배를 가르지 마세요, 난 깨어있다구요!”


플로렌스 코헨은 호주 시드니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병원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았습니다. 간단한 수술이였기에 의사는 전신마취를 하지 않았습니다. 수술과정에 코헨은 약간 혼미했지만 의식은 똑똑한 편이었습니다.


갑자기 이상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코헨은 가슴에 큰 충격을 받고 자신이 공중에 떠있었으며 귓가에 종소리가 울림을 느꼈습니다. 그녀가 본 장면은 더욱 똑똑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수술대에 누워있고 의사가 자기의 몸을 수술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놀라서 막 소리 질렀어요. ‘내 배를 가르지 마세요, 난 깨어있다구요!’ 라구요.” 그후 그녀는 눈부신 빛이 자신을 향해 날아옴을 보았습니다. “그 후론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아요.”


이는 20년 전의 일입니다. 당시 수술기록을 보면 코헨의 심장은 한동안 정지됐습니다. 그녀는 지금도 이 일을 회상하면 두려움이 앞선다고 말합니다.


“아주 괴상한 일이었죠. 평소 저는 이 일을 거의 말하지 않습니다. 확실히 그것은 꿈이 아니었고 아주 생생했습니다.”


응급조치 과정을 전부 목격한 남자


핌 반 롬멜 박사는 네덜란드의 저명한 사망체험 연구학자입니다. 그는 1988년부터 1992년까지 급성 심장병으로 응급처치를 받은 33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롬멜 박사의 연구보고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점은 일부 환자들의 영혼이 신체를 이탈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경험은 신경생리학적으로 전혀 해석할 수 없습니다.


44세의 한 환자는 응급차에 실려 병원에 도착했지만 심장이 정지해 곧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롬멜 박사는 계속 그에게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진행했습니다. 박사는 인공호흡을 하기 위해 환자의 틀니를 꺼냈습니다. 한시간 반 동안의 응급조치로 환자는 결국 되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깨어난 후 환자는 롬멜 박사를 보자마자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내 틀니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롬멜 박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응급조치 당시 환자는 완전히 정신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환자는 자신이 공중에 떠서 롬멜 박사가 자신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장면을 전부 지켜보았다고 말했습니다. 환자가 묘사한 정황은 당시 상황과 완전히 일치했습니다.


지옥에 있던 환자


1978년 미국 내과 심혈관전문 의학박사 모리스 롤링스는 심장검사의 일종인 트레드밀 검사 도중 심장마비가 발생한 48세 남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습니다.


“나는 겁에 잔뜩 질린 환자를 소생시키고 있었는데 그는 자기가 정말 지옥에 있다고 내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지옥에서 구제해주고 죽지 않게 해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그가 얼마나 진실로 애원했으며 극도로 겁에 질려 있었는지 알게 되자 나 역시 두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심폐소생술을 받던 남성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습니다.


“그 때 나는 그의 얼굴에서 정말 긴장된 표정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죽음 앞에 놓인 인간의 표정보다 더 처절하고 공포에 질린 얼굴이었습니다. 그의 동공은 커져서 앞으로 튀어나올 듯 했으며 땀을 흘리고 전신을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었습니다. 그는 마치 머리카락이 한올한올 곤두서 있는 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환자는 자신이 지옥에 있다며 모리스 박사가 심장압박을 멈출 때마다 다시 그곳으로 굴러 떨어진다고 외쳤습니다. “제발 날 그곳으로 돌려 보내지 말아요!”


모리스 박사는 이후 사망 후 세계가 있는 것을 알게 됐고 반드시 좋은 세계만은 아닐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사망체험 현상들


최초 사후체험을 정리한 사람은 1892년 스위스 지질학자이자 등산가인 하임 박사입니다. 그는 등산사고에서 살아난 사람들의 공통된 체험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추락사고를 당한 사람들의 경험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추락 도중에 주위가 황금빛으로 둘러싸이거나 아주 푸른 하늘이 보인다. 그 사이에 과거의 많은 일들이 상기되고 아름다운 음악이 들린다. 부딪히는 순간에 통증은 거의 없다.’  


지금까지 알려진 사망체험의 전형적 현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이탈현상: 병원의 침대에 누워 있는 자신이나 메스 등을 치우는 의사의 모습을 봅니다.


두번째,  터널현상: 어두운 터널을 빠져 나가면 저 쪽에 밝은 창과 같은 것이 보이고 그 곳을 지나면 환하게 빛나는 장소나 화원이 나타납니다.


세번째,  파노라마적 회상: 과거를 회상합니다. 일종 빛의 지도에 이끌려 자신의 삶을 파노라마처럼 아주 빠르고 생생하게 되돌아보게 합니다. 박진감 넘친다고 표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네번째  사람이나 어떤 것과의 만남, 돌아가신 부모, 친구나 종교에 관련된 인물을 만납니다.


다섯번째,  귀환 결심: 자신이 돌아가려고 생각하면 아무리 해도 강을 건너지 못합니다. 문득 정신이 들면 다시 살아난 자신을 보고 모두가 놀랍니다.


만약 뇌신경학적으로 본다면 환자의 대뇌가 활동을 정지한 상태에서 본 똑똑한 영상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현재 인류의 ‘의식’에 대한 이해는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심리학자 크리스 젠센 박사는 “사망체험 현상이 형성된 원인은 아직까지 수수께끼다. 우리는 아직 명확히 해석할 수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SOH 희망의 소리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희망의소리
http://www.soundofho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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