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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국제사회에서 ‘천덕꾸러기’인가

관리자  |  200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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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이라는 거대 인구를 가진 중국이 강력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용틀임을 하며 기지개를 펴고 있다. 그런데 그 기세가 그만 도를 넘어선 것일까? 금년들어 여러 차례 동시다발적으로 주변국들과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먼저 미국과 얽힌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핵심 쟁점은 주로 인권 문제였고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논쟁거리가 될 듯하다. 최근에는 천수이벤 대만총통이 재당선하자 미국은 축전을 보냈는데 중국은 우려와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등 양국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미국이 대만에 최신 레이더 시스템을 팔겠다고 선언했는데, 반대로 프랑스 등 유럽연합 회원국 일부가 중국에 대한 무기 금수 조치를 해제하려는 것을 미국이 외교력을 총 동원해 무산시키려 함으로써 양국간의 관계가 대립 일변도로 치닫고 있다. 중국과 일본의 관계도 역시 불편하다. 센카쿠(중국명 다오위다오 )열도를 두고 양국이 해묵은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3일 가와쿠치 요리코 일본외상이 중국을 방문하여 센카쿠 열도가 일본 영토임을 다시 한번 강변하였다. 중국도 지지 않는다. 3월 30일, 왕이 외교부 부국장이 대중 엔차관 조인식에 불참했고, 어업관련 양국 심의관급 회의 취소, 일본 경제계 인사들의 쩡찡훙 국가 부주석 예방을 전격 무산시키는 등 초강수로 대응하였다. 우리나라와는 국가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드러난 갈등은 없지만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문제가 있다. 중국이 고구려 역사를 자기네 역사로 잡아넣으려는 "동북아 공정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노무현 대통령도 우리나라가 동북아 중심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구인 ‘동북아중심국가위원회’를 만들려고 했으나 중·일 양국 관계를 고려해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를 설립했다. 그러나 중국의 동북아 공정 프로젝트와는 달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추상적인 목표 나열에 불과한 실정이다. 오히려 흥사단, 광복회 등 시민단체와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www.prkorea.com) 등의 네티즌들이 민간 차원에서 각종 토론회 개최와 주중 대사관을 비롯한 중국관련 기관에 항의 서한을 보내는 등 더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 밖에 홍콩에서도 4월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전인대(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가 홍콩의 헌법에 해당하는 기본법 중 선거관련 조항을 해석하려 하자 민주파 인사들을 중심으로 항의가 잇따랐고, 학생 3,000명과 종교인, 시민들이 촛불시위에 가담, 일부는 정부 총부 건물을 점거하기도 했다. 우리 옛말에 "모난 돌이 정 맞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중국이 한·미·일·대만 등 주변국가들과 언제까지 불협화음을 계속할지, 어떻게 변화해 갈지 자못 궁금한 일이다. 신정헌 기자 2004년 04월 09일 기사전재 - 2005년 3월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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