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오후 6시, 수백대의 군차량과 대포, 대량의
군인들이 천안문광장에 집결했다. 오후 6시 50분, 경찰은 천안문광장에 있는 시민들을 쫓아내기 시작했다. 시민들에 의하면 이러한 일은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며 수십일 전에도 이와 같은 일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 중공 군부내의 대립 양상을 반영한 것으로, 핵무기 사용을
주장하는 강경파들이 민주화를 주장하는 온건파를 견제하는 움직임으로 보여지고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핵공격을 주장하는 강경파들의
인원수는 많지 않지만 군에 대한 지배권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이번 방미를 계획하고 있는 후진타오 국가주석에 대한 미국의 태도는 중국의
모욕이라고 받아들이고 있으며 미국에게 벌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반대파는 미국의 태도는 인민해방군의 주청후 소장의 핵공격 발언
때문이며 그로 인해 중국을 경계하기 시작한 현상이라고 반론하고 있다. 핵공격을 주장하는 측은 천안문광장에서 군사활동을 실시하며 반대파를 견제하고
있다.
한편 중공 고층부는 연이어
비밀회의를 열어, 이미 400만명에 달하는 중공 탈당운동이나 공산당의 존망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있다고 한다. 또, 공산당 개편 문제는 현재
최대의 초점이며 탈당 운동에 의한 공산당의 내부 붕괴를 회피하기 위해서, 공산당은 이름을 바꾸고 재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까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 베이징에는
군인들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중공 고층부의 이러한 불안정한 모습에 시민들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내에 큰 움직임이 있지 않을까
등 각종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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