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공 당국의 파룬궁 박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후난성 1071명 파룬궁 수련생의 가족들이 공동 서명을 한 호소 편지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유엔 인권대회에 보냈다고 대기원시보가 16일 보도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후난성 주저우(株洲) 바이마룽(白馬壟) 여자 강제노동수용소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공 당국의 만행을 폭로하며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파룬궁 박해를 폭로하는 사이트 ‘명혜망(明慧網)’은 작년 9월에도 후난성 535명 파룬궁 수련생 가족들이 똑 같은 방식으로 국제사회의 도움을 호소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2001년부터 이미 12명 파룬궁 수련생이 바이마룽 강제노동 수용소에서 사망했고 300여 명이 구타, 전기충격, 신경약물주사 등 각종 고문을 받았으며 그 중 100여 명이 장애자가 되거나 정신이상에 걸렸다고 한다.
중공 당국의 파룬궁 박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999년 7월 20일 이래, 규모가 가장 큰 파룬궁 수련생 가족들의 이번 집단행동은 중공 당국에 대한 중국 국민들의 철저한 실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중국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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