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공 고위 관리였던 추샤오화(邱曉華.전 국가통계국장)가 무려 29명의 여성과 불륜관계를 맺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홍콩 ‘명보(明報)’에 의하면 추샤오화는 중혼 혐의뿐만 아니라 사생아 양육 등 그의 일기장에서 29명의 여성과 불륜관계를 맺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추샤오화는 고교 동창이면서 국가통계국에 같이 일하던 부인과 ‘잉꼬부부’로 알려져 그의 외도는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1995년 펴낸 책에서도 ‘아내의 적극적인 자료 조사와 내조가 없이는 책이 나올 수 없었다’며 고마움을 표한 바 있다.
중국 중앙규율감사위원회는 추샤오화 뿐 아니라 류즈화(劉志華) 베이징시 부시장, 리바오진(李寶金) 톈진시 검찰원장, 왕서우예(王守業) 해군 부사령관 등 지난해 부패사건으로 파면된 당 고위간부 모두 여자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또 뇌물 사건에 연루된 당 간부 60% 이상이 첩을, 90% 이상이 정부가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