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공산당이 여러 해 동안 중공 및 구소련 공산당의 자금지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비밀은 7월17일 98세로 사망한 전(前)
일본공산당 의장 미야모토 겐지의 사망직후인 20일 일본 언론에 폭로됐습니다.
CIA 보고서는 일본공산당이 매년 지원받은 해외 자금은
30~40만 달러에 달해 일본공산당 연수입의 1/4을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일본의 ‘정치자금 규정법’은 일본 정당이 해외
정치헌금을 받는 것을 엄격히 규제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이 자금은 홍콩에서 중일무역진흥을 추진한다는 단체의 명의로 전달되는
등 여러가지 위장방법을 썼습니다.
당시 중공 당국은 ‘진보적인 일본기업’에서 제품을 구매한다는 명목으로 ‘일본공산당의 금고’로
불리는 고(故) 타사토미루에게 자금을 넘겼습니다.
일본 <지지통신>이 발행했던 <지지 탑 컨피덴셜> 2002년
1월22일 호도 중공의 일본공산당 자금원조에 대해 밝힌 바 있습니다. 중공은 1957년 2월17일 홍콩의 한 섬유회사 명의로 약 2200만엔의
자금을 제공했으며 이 자금은 일본공산당 대회를 소집하는 경비로 쓰였습니다.
SOH 희망의 소리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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