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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비자금’ 밝혀지나

관리자  |  200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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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0일 전격 발표된 중국 고위직 인사에서 진런칭(金人慶) 재정부장(장관급)이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부주임(차관급)으로 좌천되고, 후임으로 셰쉬런(謝旭人) 국가세무청장이 임명됐습니다.

진런칭은 전 국가주석 장쩌민 집권 당시 세무국 국장과 재정부장 등 요직을 거쳤습니다. 후진타오가 집권한 현정부에서도 승승장구하던 진런칭의 좌천에 대해 정가는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잇습니다.
재정부 등 핵심 부서의 고위직 인사는 매년 3월 시작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투표로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부가 진런칭이 개인적인 사유로 부장직을 계속 수행할 수 없다고 발표했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경질되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에 의하면 진 부장은 현재 ‘쌍규’(신병을 구속하고 수사를 실시하는 것)돼 있는 상태입니다.

후진타오는 집권 이후 장쩌민 지지 세력인 상하이방을 지속적으로 압박했습니다. 지난 달 중공 군부는 장쩌민의 아들 장몐헝을 뺀 인민대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제 창끝은 장쩌민을 직접 겨누고 있습니다.

장쩌민은 집권 당시 거액의 자금을 해외로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실제 일가와 측근은 실제로 엄청난 부를 축적했습니다. 1999년부터 파룬궁 수련자를 탄압하기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 부었습니다. 중국 전역 성(省)·시(市)·구(區) 및 현(縣)과 향(鄕) 단위까지 파룬궁 탄압 전담기구인 610사무실을 설치하고, 파룬궁 수련생 검거에 거액의 포상금을 걸었습니다. 이밖에 국내외 스파이 파견에도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용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예산에서 집행된 것이 아닌데다, 액수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로 알려져 일명 ‘장쩌민 금융 블랙홀’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모종의 경로를 통해 자금을 빼돌리고 축적한다는 것입니다.

홍콩잡지 개방은 류진바오(전 중국은행 홍콩유한공사 총재)가 수감중 20억 달러 상당의 장쩌민 비밀계좌(스위스은행)가 있음을 폭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후진타오 측은 류진바오의 증언을 토대로 ‘장쩌민 블랙홀’의 실체 파악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그 열쇠를 쥔 인물로 장쩌민 정부의 재정 최고 책임자인 진런칭을 지목한 것입니다.

진 전 부장의 입에 17대를 앞둔 중국 정계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1976년 ‘사인방’이 실각한 전인대 이후 최고의 긴장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SOH 희망의 소리 국제방송 장연식이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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