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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림픽 앞두고 종교·인권 관계자 강제 추방

관리자2  |  200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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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미국 텍사스주에 본부를 둔 중국 기독교 지원 단체 '대화원조협회(対華援助協会)'는 최근, 중국 공안부의 극비 내부 통지문을 발표했다. 이 통지문은 내년 베이징 올림픽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엄격히 심사할 것과 참가 금지 대상에 대해 상세하게 정해 놓고 있다.

자유 아시아 라디오 방송(RFA)에 의하면, 금년 4월 전국 공안 조직에 내부 통지한 이 극비 문서는 올림픽 위원회 관계자나 선수, 언론, 스폰서 등도 심사 대상으로 정하고 참가 금지 대상에 관해 적대자, 파룬궁 수련자, 특정 종교 신앙자, 민족 분열을 도모하는 사람, 위험성이 있는 언론 관계자, 청원자 등 대략 11개 범위로 나누고 다시 이를 한층 더 세분해 43종류로 분류하고 있다.

AP통신 기자가 이에 대해 중국 공안부 보도관에게 확인한 바, 보도관은 '올림픽 참가자에 대한 심사는 국제적 관례'라는 회답을 받았다. 미국 코네티커 대학에서 체육사를 연구하는 왕관화(王冠華)교수는 "안전을 위해 심사하는 것은 전혀 문제없지만, 그만큼 세세한 규정이 국제관례라고 말하는 것은 중국 당국뿐이다."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대화원조협회' 책임자 부희추(傅希秋)씨는 자유 아시아 라디오 방송(RFA)과의 취재에서 "금년 4월에 내부 통지가 나온 후, 확인된 것만으로도 100명 이상의 국외 종교 관계자, 한국, 미국, 싱가폴 사람이 당국에 의해 국외로 강제 추방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호주 국적의 홍콩인으로 기독교 실업가인 오괴(呉魁)씨가 광저우시에서 운영하는 '이낙집단(以諾集団)'은 당국에 의해 강제 폐쇄되고 관리직 사원이 체포돼 3천만 위안의 자산이 동결돼 있다고 밝혔다.

부희추 씨는 베이징에 거주하는 기독교인으로 올림픽 건설 프로젝트 때문에 강제 철거 대상이 된 화혜기(華恵奇)씨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에 따르면, 화씨는 최근, 당국의 강제 집행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공안 경찰에게 폭행당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AP통신 기자도 마침 현장에 있었지만, 공안 경찰은 의사로 분장해 기자가 병원에 들어가는 것을 저지했다. 부 씨는 "지금 중국의 사법, 경찰은 확실히 암흑사회가 되고 있다. 정권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올림픽 개최를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당국의 올림픽 참가자에 대한 '엄격 심사'에 대해, 그는 " 테러리스트 문제로 안전이 최대 중요 사항인 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중국 당국은 올림픽 이름으로 죄가 없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탄압하고 있다. 이것은 확실히 올림픽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다."라고 비난하며 "내년 올림픽 개최 중에 중국 내의 반정부자, 인권 운동가, 청원자, 파룬궁 수련자 등의 인신의 자유가 크게 제한되는 것도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박정임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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