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5.15(목)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中 인권운동가 후자, 국제인권상 수상

관리자  |  2007-12-25
인쇄하기-새창


中 인권운동가 후자, 국제인권상 수상-중국은 세계의 초점이 되고 있어’


[SOH] 지난 5일 저녁, 국제 언론자유기구 ‘국경없는 기자회(RSF)’와 ‘프랑스 재단(Fondation de France)’은 올해 특별히 설립한 2007년 ‘중국상’을 중국 인권운동가 후자(胡佳)와 쩡진옌(曾金燕) 부부에게 수여했습니다.


후자는 대기원과의 인터뷰 당시 “이 상은 제가 처음 받는 국제 인권상으로 저와 아내에게 뜻밖의 놀라움이자


큰 격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상은 중국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보여준다. 중국, 특히 중국 인권문제는 세계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이는 중국의 진상을 부단히 세계에 전파하는 기자들과 기타 인권인사들이 노력한 결과다.


그들은 국제적으로 가장 큰 인권재난이 중국에서 발생함을 증명했다.” 후자부부는 여러 차례 당국의 탄압을 받았습니다.


현재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는 후자는 중국의 유명한 민간 인권보호인사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해 동안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는 민중들에게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 농촌 집단 에이즈 발병지역을 찾아 에이즈환자들의 권리를 수호했습니다. 2002년부터 당국의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구타와 체포를 당하는 등 자택에 연금돼 자유의 제한을 받고 있었습니다.


올해 5월 18일 이후, 후자는 재차 당국의 연금을 받았고 9월 7일 연금 상황이 더욱 악화됐습니다. 감시하는 경찰이 증원됐고 소식은 엄격히 차단됐으며 국내 친구들과 만날 수 없었고 통신도 한동안 단절됐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달 9일, 후자는 출산을 위해 병원을 찾아간 부인을 만나러 가다가 집 앞에서 베이징공안국국보총대 경찰의 심한 구타로 부상을 입기까지 했습니다.


현재 후자의 집은 12-14명 경찰들의 감시를 받고 있으며 외출 시 8명 경찰의 감시를 받습니다.


그는 “슈퍼마켓과 병원에만 갈 수 있다. 다른 곳에는 갈 수 있는지는 아직 판단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후자의 아내 쩡진옌은 여러 가지 민간 활동에 종사하며 인권운동을 위해 많은 서류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작년 2월, 실종된 남편을 구출하기 위해 블로그 등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에게 사건을 폭로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그녀도 여러 차례 연금됐고 외출 시 경찰의 감시를 받고 있습니다.


금년 5월, 쩡진옌은 미국 타임스지에 ‘2007 세계 100대 영향 있는 인물’로 선정됐습니다. 작년 6월, 쩡진옌은 ‘21세기 중국기금회’의 ‘수난자가족상’을 수상했고 올해 9월, 이들 부부는 유럽의회의 사하로프 사상자유상 후보 명단에 올랐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중국 인권문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 언론자유기구입니다.

이들은 매년 기자상, 매체상, 언론자유보호상 등 3가지 상을 언론자유를 위해 힘쓴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합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장기간 중국을 포함한 각국의 언론자유 문제에 관심을 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사이트에서는 중공의 지도자들을 언론 자유의 킬러이자 인터넷의 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 대표는 올해 1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중공 당국과 언론자유 및 수감된 기자를 석방하는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6월말, 국경없는 기자회는 중공 당국이 국제사회를 무시하고 인권을 개선할 것이라는 약속을 저버렸다면서 2008 베이징올림픽상징인 오륜 마크를 수갑으로 묘사해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2007년 8월 6일, 국경없는 기자회 대표들은 베이징올림픽 조직위 사무청사밖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공 당국에게 100명에 가까운 수감 기자, 네티즌 및 언론자유를 위해 힘쓰는 인사들을 석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SOH 국제방송 박정임기자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or.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609 상하이방 내막 폭로한 금서, 민간에 급속 확산
관리자
08-01-17
608 전 상하이 시장 천량위, 비밀재판 받는다
관리자
08-01-17
607 상해정부 주택 강제철거에 피해자 탈당 성명
관리자
08-01-16
606 中 대학생, 인터넷 봉쇄 뚫고 공청단 탈퇴
관리자
08-01-11
605 후진타오, “문혁은 10년 내란”
관리자
08-01-11
604 SOH논평 <추운 겨울 거리의 미인 할머니 - 선행 이야기>
관리자
07-12-31
603 천진시 수천 명의 농민들이 댐 건설 시공을 저지했습니다.
관리자
07-12-31
602 랴오닝성 이리신(蟻力神) 피해자들 국제 사회의 도움을 ....
관리자
07-12-30
601 中 인권운동가 후자, 국제인권상 수상
관리자
07-12-25
600 중공 당국의 파룬궁 탄압을 공개적으로 비난
관리자
07-12-24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6,469,193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