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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논평 <추운 겨울 거리의 미인 할머니 - 선행 이야기>

관리자  |  200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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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한자는 유구한 중국 문화의 값진 유산으로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많은 삶의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자는 고대 동방의 신이 전해준 신전문화
라고도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 예로 아름다울 미(美) 자를 생각해 봅시다. 이는 착할 선(善)
과 큰 대(大)가 어우러진 글자입니다. 즉, 본래 <아름다움이>란 선이 가득한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이 얼마나 심오한 자혜(字慧) 즉, 글자가 암시하는
교훈적 의미입니까.

그렇다면 우리 미인에 대하여 생각해 봅시다. 오늘날의 사람들은 변이된
관념으로 사상이 마비되어 미인을 흔히 얼굴은 요염하고, 의상은 화려하게
치장한 여인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인은 대개 보는 이로 하여금
선념(善念) 보다는 욕망(魔性)을 자극하는 것이 심리적 특징입니다.

그러나 마음을 조용히 하여 내심에서 깊이 생각해보면, 참다운 미인의 모습은
모두 선행으로 충만 된 모습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는 무엇을 입어도 순수하고,
얼굴에 화장을 하지 않아도 은은한 자비심으로 모든 사람을 관용으로 포용해
주며, 소박한 음식이라도 은혜로 알고 감사히 대합니다.

미인의 한 실례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얼마 전 한국에 오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들리게 되는, 제가 살고 있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출입국 사무소 앞, 제법 쌀쌀한
거리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아침 9시 경이었습니다. 허름한 차림의 한 할머니가 사람들의 통행이 잦은 출입국관리
사무소 앞 학교 담벼락에 현수막을 걸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 자태가
너무 천진스럽고, 등 뒤에 비춰주는 추운 아침 햇살이 마치 천사의 모습을 연출하는
것 같았습니다. 무슨 현수막인가 살펴보니 '파룬따파 하오, 쩐싼런 하오' 라는 노란
바탕의 글귀였습니다.

궁금하여 신분을 여쭈어보니 중국 연변에서 5년 전에 오신 교포 할머니였습니다.
나이는 금년 74세, 파룬궁 수련은 98년부터 시작하셨다고 했습니다. 모녀가 함께
생활하는데 딸은 식당에 나가 일을 하고, 할머니는 매일 파룬궁 진상을 사람들에게
알린다고 했습니다.

왜 노인이 사서(스스로) 이런 고생을 감수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바를 할
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파룬궁을 수련하게 된 인연과 수련을 통해 얻게 된 심신(心
身)의 개변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다고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정상적 인간으로서는 감히 할 수 없는 중국 공산당의 거짓과 인권박해의 만행들에 대해
말씀하면서, 중국에서 아직도 여전히 박해 받고 있는 선량한 사람들에 비하면 이러한
일쯤야 호사(好事)라고 말씀했습니다.

8년이 넘도록, 역사상에 그 유래를 찾기 어렵고, 인륜도덕을 저버린 극악무도한 폭력,
심지어 산 사람에게서 장기를 적출하여 이득을 취하는 만행에 대하여 한 건의 폭력으로도
대항한 바 없는 생존권을 잃어버린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진상도 알려 주셨습니다.

거짓과 기만으로 독해 받은 중국인을 비롯하여 남의 일이라고 무관심한 사람들에게, 중국
공산당이 오직 좋은 사람이 되고자 마음과 육체를 수련할 뿐인 파룬궁 수련자들을 박해하는
실상을 널리 알리는 것이 사람들의 양심을 되살리는 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은 도리를 지킴으로써 인간일 수 있다는 말씀을 하실 때는 마치 천사처럼
보였습니다. 이어서 고진감래를 말씀하시고, 선에는 선의 과보가 있고 악에는
반드시 응징이 따른다는 인과의 도리를 말씀하실 때는 내 스스로 나의 양심을 되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선념으로 충만한 이 할머니가 참다운 미인(眞美人)이 아니겠습니까. 대의를
위해 고생을 낙으로 삼으며, 날로 추락하는 인류양심을 구제하기위해 진정한 인간의
선한 마음으로 되돌아와야 되지 않겠습니까.

SOH 국제방송 김경아기자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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