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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항, 올림픽 앞두고 문화혁명식 정치심사 강화

관리자  |  200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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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중국대륙 공항총국 공안은 ‘내부순결 및 공항 통제구역 통행증 관리상황을 상부에 보고하라’는 통지를 발표했습니다. 통지에서는, 근무용 탑승카드와 공항 통제구역 내 통행증 소지 직원들에 대한 배경 조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이번 조사 대상에는 직원 본인 및 배우자, 부모, 장인, 장모, 18세 이상 자녀가 포함돼 있습니다. 또 조사 내용으로는, 조사대상으로 구분된 사람들이 전과가 있는지, 문화대혁명 시기에 태도가 어떠했는지, 6.4천안문 사건 당시 태도가 어떠했는지, 파룬궁을 수련하는지, 해외와 연락이 있는지 등 이며 친척들이 제출한 서류는 반드시 호구에 표기된 지역 파출소의 날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2007년 4월, 중공 공안부는 ‘올림픽 및 사전경기 신청 명단의 배경을 엄격히 심사할 것’을 요구하는 비밀 통지를 전국에 보내 국내외 11개 부류의 43가지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올림픽 참가를 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중에는 중공 당국이 이른바 이적 세력이라고 주장하는 ‘파룬궁’ 수련자, 종교 인사, 민족 분열주의자, 반체제 정보를 퍼뜨리는 언론인 그리고 비정부기구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파룬궁 수련자와 탄원 민중, 민주인사 그리고 과감히 진실을 말하는 인사들이 올림픽을 앞두고 대량 체포되고 있습니다.  


중국 문제 전문가 장제렌(張杰連)은, 중공이 올림픽이 정치와는 상관없다는 점을 구실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하고 있지만 사실 민족, 신앙, 정치 입장에 상관없이 평화, 공정, 자유를 지향하는 올림픽 정신의 개념을 교묘하게 혼동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중공이 ‘자유의 올림픽’을 ‘친공산당(親共) 올림픽’으로 변질시켰는데 이것은 올림픽 정신에 대한 큰 모욕이자 올림픽을 팔아먹는 중공의 깡패정치에서 비롯된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중국어로 듣기]



大陆民航总局大搞奥运政审

最近,中国大陆民航总局公安局下发了一个《关于上报纯洁内部和机场控制区通行证管理工作情况的通知》。通知要求对持有空勤登机证(机组登机证)和机场控制区域通行证的人员作背景调查。


据报导,对员工调查范围包括:员工本人、配偶、父母、岳父母、年满18周岁的子女,调查内容:上述人员是否曾有犯罪记录、“文革”中的表现、“六四”时的表现、是否修炼“法轮功”、是否有海外关系,所有亲属所填表格要由户口所在地派出所盖章。

2007年4月,中共公安部下发了秘密档:《关于严格开展奥运会及测试赛申请人员背景审查的通知》,将国际、国内11类43种人排斥在奥运大门之外,其中包括中共定义的所谓敌对份子、“法轮功”人员、宗教渗透人员、民族分裂份子、“有害”传媒人员、非政府组织等。与此同时,法轮功修炼者、访民、民主人士、敢言之士在奥运前被逮捕关押。

中国问题专家张杰连指出,中共对外用奥运非政治化为自己辩护,实际上是偷换了奥运不分种族,不分信仰,不分政治立场的和平、公正、自由的奥运精神的概念,中共通过把“自由奥运”变成“亲共奥运”,这是对奥运精神的极大玷污,也是彻底出卖奥运的流氓政治。

以上新闻由希望之声记者李玉涵报导。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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