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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 “중공과 협정은 휴지조각에 불과해”

관리자  |  200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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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천수이볜(陳水扁)총통은 3월 15일, 중국공산당의 티베트에 대한 무력 진압 상황을 볼 때, 향후 중국이 무력으로 대만 국민을 진압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설령 중국과 평화협정을 체결하더라도 평화를 보장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천 총통은 3월 10일 독립봉기기념일이자 달라이라마 인도망명 49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날에 중공 정권이 무력으로 많은 티베트인을 살해하는 비극이 발생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이것이 바로 중공 정권의 본질이라고 비난했습니다.


3월14일은 중공 당국이 '반분열국가법'을 통과시킨 지 3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3년 전 100만 여명의 대만 국민들은 이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으며,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도 중국을 비판하고 질책한 바 있습니다. '반분열국가법'의 주요내용은 대만이 중화인민공화국의 일부분임을 인정하지 않거나, 공산당 통치를 거부하면 중국은 무력으로 대만을 공격 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1951년, 중국과 티베트는 17개조항의 평화협정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1959년 발생한 8만 여명의 티베트인 학살, 판첸 라마의 베이징압송, 달라이라마의 인도 망명 등과 같은 중국공산당의 무력진압 사건들이 연속 발생했습니다. 1989년 10대 판첸라마가 세상을 떠난 후, 티베트인들은 다시금 자주 자치와 종교의 자유를 주장했으나, 당시 티베트 당서기였던 후진타오(胡錦濤)의 무력 진압 지시로 인해 천 여 명의 티베트인이 살해됐습니다.


천 총통은 “평화협정 체결 후 일어난 무력진압 사건을 살펴보면 중국과 티베트 간의 평화협정은 한낱 휴지조각에 불과했음을 알 수 있다”며, “대만 국민들이 중국과의 협정을 통해서는 평화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외교부 역시 중공 당국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외교부는 중공 당국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소위 '화평굴기(和平崛起-평화적으로 굴기함)'를 대외적으로 보여주려고 했지만 이는 허상일 뿐, 실제로는 끊임없이 미사일로 대만을 위협하고, 전 세계의 시선을 무시한 채 무력으로 티베트인들의 자유와 기본 인권을 탄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제사회의 모든 국가들이 함께 티베트 상황을 주시하고, 중공 정권이 이성적이고 자제력 있는 태도로 무력사용을 금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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