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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中대사관 관리, 성화 봉송 앞두고 망언

관리자  |  200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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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프랑스 주재 중국대사관 관리의 망언으로 프랑스 총리까지 나서서 비난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프랑스 유명 라디오방송사 ‘외롭 욍(Europe-1)’은 지난 3월 26일 아침 대담프로에서 중국의 인권유린 및 베이징올림픽 보이콧과 관련해 주 프랑스 중국대사관의 취싱(曲星) 공사와 대담을 가졌습니다. 사회자가 무엇 때문에 중공 당국이 군대와 탱크를 동원해 티베트 평화시위를 유혈 진압했는지 질문하자 취싱은 빌리에르벨(Villiers le Bel) 소요사태 때 프랑스 정부가 수천 명의 경찰을 파견한 것과 같은 이유라고 대답했습니다. 사회자가 프랑스 경찰은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하지 않았다면서 두 사건이 전혀 다른 경우라고 해석했지만 취싱은 중공 군대도 전혀 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이 방송 직후 프랑스의 미셸 알리오 마리 내무장관은 즉시 중국대사관에 항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마리 장관은 “중국대사관을 지키고 있는 프랑스 경찰들이 티베트를 점령한 중국군과 같은 취급을 받는다면 그들을 철수시키는 것이 낫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당황한 중국대사관은 이례적으로 즉각적인 사과와 함께 프랑스 경찰이 계속 남아 있길 희망했다고 합니다. 프랑수아 피용 총리는 프랑스 엥테르(France Inter) 라디오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우리는 그들이 제멋대로 행동하도록 방치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외롭 욍’ 대담 프로가 끝난 뒤, 사회자가 매우 불쾌해 하며 취싱에게 “프랑스인과 유럽인들은 언제까지나 인권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후문도 있었습니다. 프랑스의 명문 정치대학 시앙스포(Sciences Po)를 졸업한 취싱은 중공 당국으로부터 프랑스 문제 전문가로 추대 받고 있으면서 프랑스인들에게 중공의 사상을 불어넣기 위해 자주 프랑스 TV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거듭되는 망언 때문에 그의 발언은 프랑스에서 점차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7일 올림픽 성화의 파리 도착을 앞두고 ‘국경없는 기자회(RSF)’는 수갑 오륜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한편, 성화 봉송 당일 격렬한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고 선포했습니다. 이번 중공대사관 관리의 망언은 그렇지 않아도 올림픽 보이콧에 적극적인 프랑스 국민들에게 촉진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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