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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共, CNN 발언 이용해 민족감정 선동

관리자  |  200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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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공 당국이 미국 CNN 정치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의 중국 비방 발언을 이용해 중국인들의 민족감정 선동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지난 9일, 베이징올림픽 횃불 샌프란시스코 행사 방송을 진행하던 CNN 사회자 잭 캐퍼티가 중국산 제품을 ‘쓰레기’에 비유하고 과거 50년 동안 중국을 지배한 중공 당국을 ‘깡패’에 비유하면서 물의를 빚었습니다.


중공 당국은 이번에도 ‘당’과 ‘국가’의 개념을 혼동시키면서 잭 캐퍼티의 발언이 “중국에 대한 무지와 적의”를 드러낸 것이라며 CNN에 사과를 요구하는 등 중국인들의 민족감정을 자극하고 나섰습니다.


티베트 유혈 사태이후, 중공 당국의 왜곡 선전으로 서방 언론에 대한 반감을 키워왔던 중국 네티즌들은 CNN에 크게 반발하며 사과를 요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잭 캐퍼티와 CNN은 14일과 15일 각각 성명을 발표해 ‘폭도’라는 표현은 중공 정권을 가리킨 것이지 중국 국민들을 가리킨 것이 아니라는 점을 해명하면서 중국 국민들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CNN would like to clarify that it was not Mr. Cafferty's, nor CNN's, intent to cause offense to the Chinese people, and [CNN] would apologize to anyone who has interpreted the comments in this way./CNN의 성명서 중에서]


그러나 중공 관영 신화망은 17일, ‘CNN사회자가 중국인민을 공격한 발언과 관련해 외교부가 CNN베이징 지사 책임자와 엄숙한 교섭을 하고 있다’는 제목의 보도를 탑으로 게재해, CNN의 사과를 부인하고 CNN을 공격하면서 증오 선동을 계속했습니다.


본사 특별 해설원 장제롄(張傑連)은 중공 당국이 민족감정을 선동하고 있는 것은 정치와 경제적으로 큰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음성)“중공 당국은 현재 국내외로 정치와 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는 정권의 전면적인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시선을 돌리는 방식으로 난관을 극복하려 있습니다. 민족주의 감정을 선동하는 것은 그 중 한 가지 방식이자 그들의 장기입니다.”


롄롄은 집권의 정당성을 갖추지 못한 중공 당국이 중국인들로부터 사랑받기 위해서는 항상 ‘적대 세력’에 대한 증오심을 품게 만드는 수법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에 CNN을 공격하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 맥락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중국인들을 희생양으로 내세운 것입니다. 중공이 말하는 ‘사랑’은 언제나 ‘증오’와 동반해 있습니다. 때문에 중공은 애국, 애당을 선전하는 동시에 언제나 적이나 적대 세력을 내세워 그들에 대한 극도의 분노와 증오, 이지를 상실한 감정을 표출하는 것을 통해 국가와 중공 정권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게 합니다. 중공 당국의 유혈 인권유린에 대한 서방 민주사회의 비난을 ‘중국에 대한 적대 세력’이라고 몰아가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장제롄은 마지막으로 중공 당국이 중국과 중화민족에 대한 중국인들의 사랑을 ‘당’에 대한 사랑으로, 중공 당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질책을 중국 민중에게 교묘하게 돌려놓고 있다며 ‘당’과 ‘국가’를 잘 구별해 중공 정권을 포기할 것을 중국인들에게 호소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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