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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올림픽 홍보열차’ 참사의 의미

관리자  |  200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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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런바이밍(任百鳴ㆍ중화권 시사평론가) [SOH] 28일 오전 중국 산둥성 쯔보(淄博) 시에서 대형 열차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철도부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사망자가 70명이 넘고 416명이 부상당했다. 이중에는 4명의 프랑스인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 중대한 인명사고에 대해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 아프기 마련이지만 이와 동시에 한 가지 의문을 던져볼 수 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가?” 중공 관방 신화사에서는 이번 사건의 원인에 대해 테러나 치안사고가 아닌 인재(人災)라고만 간단히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참사가 발생한 T195열차의 특수한 배경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언급이 없었다. 이 열차는 줄곧 중국 내에서 올림픽 홍보관련 초점이 되어왔다. 분명한 것은 신화사도 이번 참사에 대해 뭔가 꺼림칙한 것이 있기에 의도적으로 이번 열차의 진실한 신분을 은폐하고 축소하려 했다는 점이다.   T195 열차는 칭다오(靑島)와 베이징을 운행하는 3대의 특급열차인 소위 ‘세 송이 황금꽃’의 하나로 그 전신은 1950년 4월 운행을 시작한 39열차이다. 이 기차는 산둥성에서 베이징을 운행하는 최초의 열차였으며 당시 온 철로는 붉은 깃발(紅旗)로 뒤덮였다. 베이징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후 칭다오 시는 또 올림픽 요트경기장으로 지정됐다. 칭다오는 베이징을 제외하면 중국 유일의 올림픽 경기장이 들어서는 곳이며 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 및 점화행사를 거행할 수 있는 곳이다. 전에 칭다오 여객운송부문에서는 홍기(紅旗) 열차를 전국 최초 여객열차서비스 상표인 ‘바다의 정(海之情)’으로 등록했다. 이 영향을 받아 칭다오 시에서는 ‘바다의 정’을 대외 상표로 삼아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고 올림픽 전략을 산둥성 전체로 확대시켰다. 2004년 5월 15일, 중국 최초의 ‘올림픽선전열차’를 기념하는 의식이 베이징 역에서 거행됐다. 이때 칭다오와 베이징을 운행하는 두 대의 열차가 올림픽주제열차로 선정되었는데 ‘바다의 정’이 그 중 하나이다. 이런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중공 관방에 의해 ‘올림픽 백년 역사에 기록될 일’이라고 불렸고 ‘바다의 정’은 올림픽을 주제로 한 중국내 최초의 홍보열차가 되어 이전보다 더 큰 환영을 받았다. 올림픽 주제열차의 열차장이자 칭다오시 홍보대사인 리리(李莉)는 현지에서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선전해 인기인이 됐다. 2007년 5월 15일, ‘바다의 정’ 올림픽 선전열차는 운행 3주년을 맞아 칭다오 정부로부터 올림픽 깃발을 수여받았고 6차례에 걸쳐 속도를 크게 높인 ‘조화호(和諧號)’란 기관차를 장착했다. 그리고는 “보다 빠른 속도로 2008년을 향해 달리자!”라고 선전했다. 속담에 ‘빨리 가려고 하면 도달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올림픽선전열차는 칭다오 여객운송단의 정치적 자본이 되어 그동안 순풍에 돛단듯이 순조롭게 운행됐다. 2008년 올림픽 횃불이 전송될 때 리리는 또 베이징올림픽 횃불주자로 선정됐다. 그러다가 이번에 ‘올림픽 제1열차’ 참사가 발생한 것이다. 사악한 중공은 지은 죄가 워낙 많기 때문에 참혹한 종말을 맞는 것은 당연한 인과응보다. 이번 ‘바다의 정’ 홍기열차 참사는 재앙이 중공에 아주 가까이 다가왔음을 시사한다. 아마 올림픽 횃불 여정에 대한 관찰과 반성이 부족했기 때문에 해외에서 올림픽 횃불을 둘러싸고 일련의 괴이한 사건들이 발생했을지도 모른다. 중화 전통문화의 사유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이런 괴이한 사건을 조심스럽게 대해야 함을 알 것이다. 중공의 붉은 불(紅火)은 너무나도 사악하고 불운하기 때문에 본래 중국인의 복(福)인 올림픽마저도 악운의 연속으로 만들어버렸다. 예를 들어 베이징올림픽 횃불을 채화하기 전에는 그리스 전역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원래 채화장소를 태워버렸고 나중에 다시 만들어야 했다. 채화식이 치러지던 당일 날씨가 좋지 않았고 사실 채화에 성공하지 못했다. 대신 전날 채집한 불로 성화를 대신했다. TV화면에 방송된 것은 하루 전에 채화한 것을 녹화한 것이다. 채화식장에서도 중공 관리를 난감하게 만든 돌발시위가 있었다. 이후 각국에 횃불을 전송하는 과정 중에도 올림픽 운동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크고 다양한 시위와 쟁의로 얼룩졌고 이 때문에 많은 정계인사들이 개막식 불참을 선언했다. 횃불을 전송하는 과정 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정말 고생을 겪어야 했고 거리가 단축되고 계획이 변경되는가 하면 장소가 취소되거나 경찰력이 증강됐다. 횃불 자체도 진행요원이 긴장해서 꺼버리거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저절로 꺼지는가 하면 비바람에 꺼져버렸다. 횃불이 가는 곳마다 날씨가 이상하게 변했으며 어떤 곳은 눈이 내리고 어떤 곳은 큰비가 내리는가 하면 또 어떤 곳은 심한 바람이 불거나 음침하고 싸늘한 현상이 나타났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4월 19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올림픽 횃불을 지지하던 학생들이 단체로 타고 온 대형버스가 고속도로에서 전복되어 길옆 하천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차에 승차했던 39명의 학생들 중 26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중 두세 명은 중상을 입었다. 이 행사를 조직한 한 여학생은 쇄골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가끔 횃불을 가져가 집에 보관하는 그런 유명인사들을 볼 때면 필자는 아주 가련한 생각이 드는데 이는 진실로 그들을 위해 하는 말이다. 가능하면 풍수에 정통한 사람을 찾아가 이 물건의 길흉이 어떠한지 한번 확인해보기 바란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느 날 그 험악하고 사악한 기운으로 인해 집에 무슨 사고가 발생할지 모른다. 어쩌면 이번 대참사에서 많은 무고한 백성들이 잠을 자다가 영문도 모른 채 사망한 것일 수 있다. 아울러 액운이 닥칠 날이 어쩌면 그리 멀지 않을 수도 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열차 차장 리리가 최종 횃불주자로 선정돼 사악을 열차로 끌어들인 결과를 본다면 모두들 어느 정도 경각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지난 3월, 리리는 만 리(里)에 한명 선발된다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횃불주자로 선정됐다. 그녀는 오랫동안 교통 분야에 종사해왔기 때문에 반드시 사고를 내지않으려 했을 것이다. ‘사악를 몰아내고 재앙을 쫓는다’는 말이 있듯이 중국인들은 올림픽 횃불을 ‘상서로운 구름(祥雲)’이란 좋은 말로 불렀다. 그러나 누가 알았으랴! 이 횃불은 이미 중공 사당(邪黨)의 불길한 기운에 오염됐고 중공의 사악한 독(毒)에 중독되어 원래의 횃불이 아니었음을. 횃불을 열차에 배치하고 객차 내부에서 올림픽을 홍보했지만 일은 뜻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 한달 후 ‘올림픽 제1열차’가 전복되는 참사가 발생해 400여명이 사상한 것이다. 열차사고가 발생한 것을 보면 이는 분명 사악함 때문에 전복된 것이다. 열차 앞부분은 멀쩡했고 9번에서 17번 객차가 철로를 이탈했다. 그러나 심하게 기울어지지 않은 채 옆에 있던 차도에 넘어졌다. 이때 마침 공교롭게도 또 다른 기차가 달려와 1-5번 객차와 충돌했다. 이것이 무슨 재앙인가, 중공의 사악함이 너무 강해 이런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바다의 정’을 언급조차 않는 것은 중공이 두렵기 때문이다. 이 홍색(紅色) 혁명열차를 사람으로 간주한다면 당연히 노혁명가에 해당하며 공산당을 위해 평생의 목숨을 바친 것으로 장렬하게 희생한 것이다. 그런데도 중공은 이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으니 이 역시 너무나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원인을 제대로 설명하자면 중공 역시 그것의 사악한 본성이 초래한 화(禍)임을 진정으로 믿기 때문에 이처럼 꺼리는 것이다. 이번 ‘중공 올림픽 제1열차’의 비극적인 참사가 사람들에게 자신을 보호하고 잠재적인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기를 바란다. 중공이 오염시킨 주요 물건들은 업력이 너무나 커서 조심하지 않으면 중공을 대신해 희생되는 속죄양이 될 수 있다. 여전히 중공 관련 조직을 탈퇴하는 ‘3퇴(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해야만 비로소 참답게 살아갈 수 있고 공산당을 탈퇴해야만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 외부 필자의 글은 본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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