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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사주 뉴욕 中영사, 강제추방 될듯

관리자  |  200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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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지난 달 중순부터 지속적으로 뉴욕 플러싱가에 있는 중국공산당 탈당서비스센터에서 폭력을 행사하도록 중국인들을 동원한 뉴욕주재 중공영사관 영사가 강제추방 위기에 몰렸습니다.


9일 워싱턴 내셔날프레스클럽(NP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권법률재단’은 중공영사관이 일당을 주고 동원한 폭도들이 플러싱 탈당센터의 파룬궁수련자들을 공격하는 비디오를 방영하고 ‘파룬궁박해추적국제조사조직’이 확보한 주 뉴욕 중공 총영사관 펑커위(彭克玉) 영사의 밀담을 공개했습니다.


이 밀담에서 펑 영사는 자신이 이번 폭력 사태를 사주했으며 직접 플러싱가 폭력 현장에 찾아가 폭력에 가담한 중국인들을 격려하고 선동에 호응해 준 화교단체들을 일일이 찾아가 감사를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국 허드슨 연구소 국제 종교자유분야 선임연구원 마이클 호로위츠는 FBI가 이번에 공개된 펑커위 영사의 녹음이 진실로 밝혀질 경우 펑 영사는 즉시 미국에서 강제 추방될 것이며 화교단체 주요 관계자들도 고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라크에서 돌아온 지 이틀밖에 되지 않은 미 해군 일병 카드웰 요한은 플러싱 탈당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어머니 주디 천(Judy Chen) 여사가 중공 폭도들의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급히 집으로 돌아왔으며 어머니와 함께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공격 받은 과정을 자세히 서술한 천 여사는 “여기가 중국인지 미국인지 혼동됐다.”, “어떻게 이런 일이 미국에서 발생할 수 있나?”고 반문했습니다.


레이건 전 대통령 시절 미국과 소련의 관계에 주력했던 마크 파머 전 외교관은 “냉전시기 소련공산당도 미국 영토에서 이 같은 인신공격, 살해 위협, 협박을 가한 일이 없었다”고 말하며 사태의 엄중성을 강조했습니다.


파머 전 외교관은 중공대사관과 영사관이 미국 언론계 기자, 중국문제 전문가들에게 중국 비자를 내주지 않는 등 협박을 가해 진실한 보도나 연구 결과를 발표할 수 없게 하고 있으며 심지어 미국의 일부 인권단체들도 중공의 위협을 받아 파룬궁과의 관계를 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 대기업들도 중공의 협박을 받아 중국의 민주발전을 위해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시의회도 같은 이유로 파룬궁 단체의 행사를 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머 전 외교관은 자신도 과거 4,5년 동안 중공측에서 오는 협박 전화를 자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공이 법치국가 미국에서 제멋대로 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며 FBI와 정부가 반드시 이번 사건에 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권법률재단’의 태리 마쉬 변호사는 중공이 중국에서 정권을 잡고 있는 한, 중국은 미국의 국가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플러싱 사건은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중공의 공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기본 정신인 종교자유의 원칙을 위배한 사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고화질 영상 링크( wmv / mpg )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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