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세 명의 중국인들은 탈당센터 바로 뒤에 위치한 파출소로 연행돼 조사를
받았으며, 파출소 안에서까지 난동을 부렸던 중국인 한 명은 불법체류자로 판명돼
결국 출입국 관리소로 넘겨졌습니다.
현장에서 중국인들의 구타를 말렸던 김모 씨는 이전에도 시비를 걸던 중국인들이 간간히 있었으나, 이번에는
그 정도가 심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음성-김모 씨)“와서 좀 떠들어대고 그런 사람들은 있었어요.
그런데 가요, 경찰을 부르기 전에요...경찰을 부르면 완전 잘못했다고 사정하니깐
바로 풀어주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이분은 아예 아니죠. 아예 파출소에서 나한테
삿대질하고, 너무 강하게 나오니깐..”
쓰촨성 지진을 감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예보하지 않았던 당국과 지진 후 드러난
관리들의 부패로 현재 중국의 민심이 매우 흉흉합니다. 중공 당국은 이러한 중국인들의
분노를 공산당이 아닌 파룬궁으로 돌리기 위해 뉴욕 탈당센터에 특무(스파이)를 파견해
폭력난동을 부리며 ‘파룬궁은 애국하지 않는다’며 선동하고 있습니다. 탈당센터
자원봉사자들 중 파룬궁 수련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실상을 알게 된 뉴욕 화교들이 소란을 일으킨 특무들을 오히려
질타하는 상황으로 반전됐습니다.
한국의 탈당센터 자원봉사자들은 최근 한국에서도 빈도와 정도가 심해진
탈당센터 테러 사건 역시 뉴욕 플러싱 사건처럼 중공 대사관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