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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共, 쓰촨 지진 알았지만 경보 안하기로

관리자  |  200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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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5월 12일 쓰촨 지진 발생 전, 올림픽을 앞두고 사회안정이 파괴된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 상무위원 9명 중 원자바오를 제외한 8명이 지진 경보 발령에 반대한 사실이 폭로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한 홍콩의 ‘개방(開放)’지 7월 호는 중공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 사이, 중국 지구물리학회 산하의 재난예보전문가위원회가 주최한 회의에서 전문가들이 ‘2008년 5월부터 2009년 4월 사이 쓰촨성, 간쑤(甘肅)성, 칭하이(靑海)성 접경지역에서 규모 6.0-7.0의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며 정확히 지진을 예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회의에서 권위적인 지진학자 겅칭궈(耿慶國)는 쓰촨 아바현 일대에서 5월 8일을 전후로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으며, 5월 3일 재난예보전문가위원회 천이원(陳一文) 고문은 쓰촨 원촨에서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정보를 직접 중국 지진 당국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공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 같은 정보를 전달 받은 중공 고위층 9명 상무위원들은 지진 경보령을 발령할 것인지를 두고 투표를 진행한 결과 원자바오를 제외한 8명 상무위원이 전부 경보령 발령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8명 상무위원은 올림픽 횃불이 국내에서 전달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소식은 사회 안정을 파괴할 수 있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개방’지는 또, 4월 초 쓰촨성 지진국도 지진 발생 징후 및 예보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입수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했으며 우야오창(吳耀强) 국장이 짧은 시일 내에 쓰촨성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상황을 성 정부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쓰촨성 장쥐펑(蔣巨峰) 성장과 전문가들은 4월 중순 이 사실을 즉시 중국 지진국에 보고했으나 당시 해외에서 이 사실을 보고 받은 천젠민(陳建民) 국장은 올림픽 횃불 전송을 위해 100% 확실하지 않을 경우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면서 자신이 귀국하기 전에 상급 부문에 보고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결국 지진 경보령은 무산됐고 쓰촨 대지진은 1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최악의 지진 중 하나로 남게 됐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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