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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은 매진, 관중석은 텅텅?’

관리자  |  200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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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텅 비어있는 베이징올림픽 테니스 경기장


[SOH] 스포츠계의 꽃인 올림픽 경기에 빈자리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올림픽 기간 680만 매에 달하는 전 경기장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당국의 자신감처럼 베이징 곳곳에서는 경기를 관람하고 싶지만 표를 구하지 못한 관광객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경기장 관중석에는 빈자리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도 많았으며, TV중계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9일, 가장 처음 시작된 비치발리볼 경기에서도 관객들의 입장율이 극히 적었습니다. TV화면에서도 선수들과 가장 가까운 VIP석이 대부분 공석으로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제 올림픽위원회(IOC)의 위원이자 호주 올림픽위원회의 존 코츠(John Coates) 회장은 “베이징의 관중석 공백이 놀랐다”, “올림픽은 관중들로 충만해야 한다”며 베이징 당국에 실망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또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당시 입장율은 94%에 달했다”며 “베이징올림픽의 관중 공백 현상은 선수들에게 실망감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스포츠계 인사들도 한결 같이 이 문제를 지적하며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이 문제를 문의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 문제를 시인한다”, “현재 원인을 찾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입장권이 대량 지급된 스폰서들이 표를 처리하기 어려웠거나, 당국이 입장권 매진을 과시하기 위해 대량의 표를 남발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림픽 입장권은 공산당 간부, 언론, 각종 단체 관계자에게 상당 수량 지급됐으나 이들 대부분이 입장하지 않거나 일부만 보고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문제가 심각해지자 현재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해 관중석을 메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당국이 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을 빈 좌석이 있는 경기장으로 동원하고 있다”며 현지 자원봉사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이원욱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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