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의 독성 분유 사건의 내막이 차차 폭로되고 가운데, 최근 고위 관리들에게
식품을 제공하는 ‘국무원 중앙국가기관 식품특별공급센터’의 주융란(祝咏蘭) 주임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주 주임은 특별공급센터가 공급하는 식품은 특수 생산기지에서
생산하고 엄격한 검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성과 영양에 대한 요구가 특별이
엄격하다고 발언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중국 고위층들은 성장 호르몬을 투여하지 않고 방목해 키운 내몽고산
쇠고기, 티베트산 유기농 차, 백두산에서 흘러내린 눈 녹은 물로 재배한 쌀 등 ‘특수식품’을
공급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 식품들은 모두 2004년부터 설립된 ‘국무원 중앙국가기관
식품특별공급센터’에 의해 제공되고 있으며 이 센터는 비밀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주 주임의 발언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당국이 중국산 식품에 전반적인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시인하고 있다.”, “국민들의 돈으로 고위층의 안전과 건강만
위하고 민중들의 생사에는 관심이 없다”며 분노했습니다.
산둥성 옌타이시의 한 시민은 중공 관리들은 자신들이 먹는 식품에 대해서는 국제
표준보다 높은 요구를 하면서도 민중들의 생사에 대해서는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음성) “중공, 공산당은 민중들이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서
속이고 진상을 덮어 감추고 있습니다. 이런 사례들은 이루다 말할 수 없다. 늘 봉변을
당하는 것은 개인들이나 소규모 회사입니다. 당국은 대형 업체나 국영 기업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못본체 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국제 표준보다 더욱 엄격하게 요구하면서도 민중들이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사실 진상을 덮어 감추고 불량 상품을 만드는 업체들을
비호하고 있는데 이것은 단지 식품 계통에서만 발생하는 일이 아닙니다.”
후베이성 우한(武漢)시의 한 시민은 중공 당국의 이러한 행위는 실제로
불안전한 식품이 확산되는 것을 도와주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합니다.
(음성) “제품이 나쁘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으면서 또
다른 경로를 통해 안전한 식품을 보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실제로 불안전한 식품이
확산하도록 조장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들이 민중들과 똑같은 식품을
먹는다면 이 식품 역시 표준수치에 도달하게 하겠지요. 하지만 실제 상황은 이렇지
않고 방치하기 때문에 악순환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민중들의 생명 건강에
전혀 책임을 지지않는 직무 유기행위이며 당국의 부패와 민중들과의 차별화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구이저우성의 한 민중은 중공 당국은 납세인들의 돈으로 자신들의 건강만 챙기고
민중들의 건강은 상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음성) “중국공산당은 비싼 대가로 자신들의 건강만 유지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지 않으므로 민중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중공의 행위는
현대 문명사회의 기준과 어긋나며 이런 현상은 마땅히 존재하지 말아야 합니다.”
구이양(貴陽)시의 두(杜)모씨는 이번 사건은 중공 당국이 본질적으로 민중들의
건강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한다고 말합니다.
(음성) “중공의 본질이라고 봐야 합니다. 중공의 본질은
민중들의 건강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으며, 중국 전 식품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중공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이원욱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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