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의 유인우주선 선저우7호 우주유영 동영상에서 ‘수중작업 중’이라고 밝힌 관제센터 지휘관의 음성이 발견돼 조작설 논란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해외 네티즌들에 의해 기포 상승 수많은 허점이 지적됐던 동영상을 둘러싸고 최근 중국 네티즌들도 합세해 새로운 의문점을 정리해 유포하고 있는 가운데, 결정적으로 지면 관제센터의 “수중 끈 부착 작업 정상”이라고 말한 음성이 발견됐습니다.

9월 27일 방영된 CCTV 생방송에서 관제센터는 “둥야오(洞幺-01: 우주인 자이쯔강을 의미), 둥량(洞兩-02: 우주인 훠즈강을 의미), 수중 끈 작업 정상(水中拉系，工作正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수중훈련 당시 영상이라는 유력한 증거로 보입니다.

지휘관의 이 음성은 자이쯔강이 우주선을 나오기 직전 우주선과 자신의 몸을 잇는 끈을 우주선 바깥벽에 걸어놓는 작업을 할 때 나옵니다.

CCTV의 귀환 장면 역시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공 당국의 공식 대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 동영상: 중국 관제센터가 CCTV 생방송 도중 “둥야오(洞幺-01: 우주인 자이쯔강을 의미),
둥량(洞兩-02: 우주인 훠즈강을 의미), 수중 끈 작업 정상(水中拉系，工作正常)”이라고 말하고 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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