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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는 中共 부패 부추기는 효소’

관리자  |  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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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내연녀가 단순 향락의 대상을 넘어 중공 관리들의 부패 행위에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또 다시 여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광저우(廣州)에서 발행되는 ‘남방인물주간’은 지난 7일 ‘중공 고위층 내연녀 보고’라는 보도에서 지난 10년 간 법정 판결을 받은 고위관리 41명의 내연녀 사례를 처음으로 상세하게 분석했습니다. 이 잡지의 보도에 따르면, 41명 고위관리들 중 88%에 해당하는 36명이 내연녀를 두고 있었으며 관리들의 평균 연령은 62세, 본 부인의 연령은 60세, 내연녀의 연령은 이에 비해 11세에서 30세까지 어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41명 관리들 중, 6명은 태자당 배경을 갖고 있었으며, 12명은 고학력 소지자였고 나머지는 작은 관직에서 시작해 승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방인물주간’은 이들 관리들의 내연녀 40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내연녀가 이제는 중공 관리들과 상호 이용하는 관계로 발전했으며 특권 계층의 상징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내연녀들이 육체관계와 동시에 중공 고위관리들의 부패행위를 돕고 그 중에서 금전을 얻는 필수적이고도 주동적인 요소로 발전했다는 뜻입니다. 지난 2006년 뇌물수수 혐의로 낙마한 류즈화(劉志華) 전 베이징 부시장의 경우, 700만 위안의 뇌물 중 80%를 내연녀 왕젠루이(王建瑞)를 통해 받았으며, 리바오진(李寶金) 전 톈진 검찰원 검찰장의 내연녀 왕샤오마오(王小毛), 10여 명의 고위관리와 동시에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던 리웨이(李薇)는 베이징올림픽 프로젝트에 검은 손을 뻗치기도 했습니다. 관리들이 내연녀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피동적인 부패현상 외에도 이처럼 목적성을 띤 관계가 생겨났다는 것은 중공 관리들의 부패가 더욱 극심해지고 내연녀 역시 권력에 기생해 중국 사회를 좀먹는 주요 요소가 됐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하지만 중공 관리들과 ‘부패동맹’을 결성했던 내연녀들은 관리들이 법정에 설 때에도 은폐적인 신분 때문에 보통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습니다.   ‘남방인물주간’은 41명 관리의 내연녀들 중, 고소장과 판결서에 명단이 오른 내연녀는 14명이며, 이중에 처벌을 받은 내연녀는 다른 안건으로 처리된 5명을 포함해 8명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고위관리의 내연녀가 되어 부패행위에 직접 참여한다 해도, 얻어내는 폭리에 비해 감당하는 위험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문제는 이 같은 현상이 중국 각지 관료들 사이에서 매우 보편화됐다는 점입니다. 홍콩 펑황(鳳凰)TV 인터넷판은 ‘남방인물주간’ 보도와 관련해, ‘정부 관리들의 주택지역이 과부촌으로 변하고 있다’는 중서부 지역 한 고위관리 부인의 말을 전했습니다. 지난 8월 말, 중공 당국은 공직자에 대한 부정부패 처벌 수위를 강화하기 위해 형법 개정안을 발표, 고위 당정 간부의 배우자와 자녀 및 내연녀도 공직자의 직권을 이용해 부당 행위를 한 것이 적발되면 7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한다고 규정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유명 중문 잡지 ‘베이징의봄’ 후핑(胡平) 편집장은 자유아시아방송과 인터뷰에서 “권력이 정권에서 오고, 사법체계와 감독기관이 독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법률은 아무런 효력도 일으키지 못한다”며 “오직 민주화를 실현해야만 중공 관리들의 부패문제를 근절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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