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공산당 관련조직 탈퇴를 접수하고 있는 ‘전세계 탈당서비스센터’가,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고위층 집단 거주지) 관료층 등, 중공 고위층 전용 핫라인을 개통해 당국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004년 11월, 뉴욕에 위치한 중화권 언론사 ‘대기원시보’가 시리즈 사설 ‘9평공산당’을 발표한 지 반년 만에 중공 관료들이 탈당을 개시했습니다. 호주 주재 중국총영사관 1등 서기관이었던 천융린(陳用林)을 시작으로 탈당 서비스센터에서는 중공 관료들의 탈당 문의전화를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탈당센터는 이들 고위관료들이 대부분 불안과 긴장감 속에서 통화를 진행해 왔다며 이들의 보안을 위해 최근 전용 핫라인을 개설했다고 전했습니다.
탈당 서비스센터 대표 가오다웨이(高大維) 박사입니다.
(음성) “맞습니다. 중난하이에서 탈당센터로 전화를 걸어온 관리가 있습니다. 직접 중난하이에서 걸어왔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보낸 팩스를 받았습니다. 어떤 관리들은 중난하이까지 탈당을 권하는 전화가 걸려왔다며 매우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탈당 서비스센터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자 그들은 매우 놀라워했습니다.”
그는 또 전용선을 개설한 후 협박 전화가 여러 차례 걸려왔지만 많은 중공 내부 관리들은 오히려
중국인들의 탈당 상황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음성) “고위층 전용 핫라인 개설에 대해 중공 당국은 매우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여러 차례 협박 전화가 걸려오긴 했지만 많은 공산당 내부 인사들이 전화로 탈당 상황을 문의하고 있으며 중공의 미래에 대해 해외에서 언급하는 소식을 듣고 싶어 합니다.”
천정(陳正)이라는 한 탈당센터 자원봉사자는 많은 중공의 핵심 인물들도 현재 중공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음성) “중공 고위층일수록 공산당의 잔인한 수단과 본질을 더욱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들도 실제로는 중공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개인의 이해득실과 안전을 고려해 공개적으로 중공을 반대하지 않을 뿐입니다. 사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이미 탈당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공산당에서 탈퇴
성명을 발표한 중난하이 고위 관료들은 개개인별로 탈당센터가 지급한 탈당 번호를 발급 받습니다. 그들은 이후 공산 정권이 해체되면 이 번호로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이미 4500만
명 이상의 중국인들이 공산당 및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 소선대(소년선봉대)에서 탈퇴했습니다. 2004년 12월부터 시작해 평균 매달 100만 명이 공산당 조직에서 탈퇴한 것입니다.
특히 싼루분유사의 멜라민 사건이 터진 2008년 10월부터 매일 탈퇴 숫자가 6만 명에 달하는 등, 탈당
인원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 전세계 중국공산당 탈당사이트
http://tuidang.epochtimes.com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