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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티베트 농노 해방일 지정해 논란

관리자  |  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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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티베트 지배권 탈취 50주년을 맞는 중공 당국이 매년 3월28일을 ‘티베트 농노해방 기념일’로 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9일, 티베트자치구 인민대표대회는 3월28일을 티베트 농노해방 기념일로 정하는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59년 중공 당국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가 이끌었던 봉기를 무력으로 진압하고 티베트 지배권을 탈취했습니다. 티베트 망명정부 다와 체링 대변인은 이 같은 기념일을 정한 것은 중공 당국의 긴장된 정신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3월 티베트 승려들의 평화적인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한 뒤 중공 당국은 지금까지 티베트에서 군사계엄 상태를 해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와 체링 대변인은 중공의 통치가 시작되면서 티베트인들이 해방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노예로 전락했다면서 3월28일을 ‘농노 해방일’로 정한 것은 코믹에 가까운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달라이라마는 19일 인도 다람살라에서 “중국이 티베트인들에게 의미 있는 자치권을 부여한다면 만족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다와 체링 대변인은 “달라이라마의 입장은 지금까지 변한 적이 없으며, 인내심을 가지고 국제사회에 자신의 입장을 반복적으로 표명해왔다. 중공 당국도 달라이라마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으며, 그것이 중국 헌법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 있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끝내 허락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무신론을 추앙하고 전통사상을 부인하는 중공 당국은 종교에 기반을 둔 티베트 기존 사회가 유럽 중세기보다 암흑한 농노제도를 실시해 왔으며, 중국 군대가 그들을 해방시켜 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티베트 지배권 무력탈취 50주년은 6.4천안문 민주화운동 유혈진압 20주년, 파룬궁 박해 10주년 등과 함께 올해 중공 당국이 직면한 ‘민감한’ 기념일에 속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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