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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안전부 경찰관, 미국서 공개 탈당

관리자  |  200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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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의 대표적인 정보기관 국가안전부(MSS)에서 일했던 경찰관 리펑즈(李鳳智) 씨가 11일 미국에서 공개적으로 탈당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중국 국안부의 엘리트였던 리 씨는 중공 정치 체제에 철저히 실망해 몇 해 전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그러나 특무기관에서 발을 빼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여러번 위협을 받았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공개 탈당이란 상상만 해도 두려운 일이었지만 그는 일찍부터 공산당의 본질을 꿰뚫어본 아버지와 ‘9평공산당’ 서적의 영향으로 공산당의 멸망을 확신하게 되었으며 용기를 얻었습니다.


리 씨는 중국에서 특권계층이나 다름없는 직위에 있었지만 국가안전부가 국가와 국민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마음의 고통이 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일반인들은 국가안전부에서 일하는 기분을 잘 모릅니다. 사실 저는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국가안전부는 갈수록 국가 안전과 관련 없는 사무를 보고 있으며 중공의 하수인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저는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싶지 않았고 공산당의 앞잡이가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리 씨는 국가안전부에 자신처럼 심적인 갈등을 겪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음성)“국가안전부에는 엘리트들이 많이 배치되었습니다. 그들은 애국심이 강하기 때문에 저처럼 고통스러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국가를 위해 일하기란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리 씨가 오랜 고민 끝에 공산당이 중국의 국가 이익과 민중의 이익을 해치는 정권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음성)“그러한 정치 체제 아래에서 국가와 당은 모순되었습니다. 당이 요구하는 것을 위해 일한다면 국가와 민중의 이익을 해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형적인 체제 하에 있는 국가안전부 일에 자신을 적응시키려고 애썼으며 능력껏 나라를 위해 일하려 했지만 그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양심의 가책으로 고통 받고 있는 중공 당원들과 국가안전부 동료들에게 탈당의 용기를 주게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리 씨는 마지막으로 기본적인 인간성을 상실한 공산당이 없다면 이 세상이 더 아름다워 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중국 공산당은 중국 인민의 이익과 중화민족의 이익을 대표하지 못하며 기본적인 인성을 상실했습니다. 공산당이라는 유령이 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면 인류는 평화를 되찾고 자유, 민주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것입니다.”


리펑즈에 앞서 호주 주재 중국총영사관 천융린(陳用林) 정무영사, 국가안전국 610사무실 고위관리 하오펑쥔(郝鳳軍)과 산시(山西)성 과학기술전문가협회 자자(賈甲) 비서장 등 중공 고위층 인사들이 해외에서 공개적으로 탈당해 중공 당국에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해외 독립 중문신문 대기원시보가 지난 2004년 말 '9평공산당'을 발표하면서 시작된 탈당붐으로 지금까지 이미 5천 만 명 이상의 중국인들이 웹사이트를 통해 중공 3개 조직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임소현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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