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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돼지독감도 은폐하면 어쩌나’

관리자  |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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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돼지인플루엔자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홍콩은 중공 당국의 정보 은폐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중국 대륙에는 양돈 농장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고 인구밀집도가 높은데다 중공 당국이 사건사고와 전염병 정보를 국가기밀 수준으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2003년 홍콩을 타격한 사스(SARS) 외에도 조류독감, 쓰촨 대지진, 멜라민 파동, 수족구병 등 여러가지 최근 사례들이 모두 중공 당국에 대한 불신을 키웠습니다.   아직 중국 대륙에서 돼지인플루엔자 발병 사례가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홍콩 입법회 리화밍(李華明) 식품안전.환경위생사무위원회 위원장은 믿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돼지인플루엔자는 유행성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역학조사를 하지 않는 이상 설사 발병했더라도 발견하기 어렵다”면서 세계보건기구의 철저한 감시를 촉구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도 당국이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는 대신 “중국 정부는 돼지인플루엔자를 막아내고 통제할 능력이 있으며, 치료할 수 있다”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상보(上海商報)’는 ‘중국전문가들은 돼지인플루엔자를 대처할 묘안이라도 가지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당국에 유리한 소식만 공개하는 습관적인 사고방식은 문제 예방과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논평은 “이번에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가 신종 바이러스며 아직 확산을 막을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한 미국보건당국의 발표와 관영 언론 보도를 비교하면서, 아직 백신도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이 말하는 것은 정부가 스스로 이미지에 먹칠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전문가로 유명한 홍콩대학의 관이(管軼) 교수도 “현재 돼지인플루엔자 폭발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지만 짧은 시일 내에는 막을 방법이 없어 보인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인구 밀집도가 높은데 비해 기초위생시설이 열악한 중국이나 인도에서 발생할 경우 사태가 더 심각해 질 것을 우려했습니다. 또 “바이러스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면서 “돼지인플루엔자의 독성이 북미에서는 그다지 강하지 않게 나타나고 있지만 다른 지역으로 옮겨간 뒤에는 독성이 더 강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제 교통요지에 있는 홍콩은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홍콩에 유입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하고 일련의 조치들을 취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번 사태에 대한 경고수준을 이미 6단계중의 3단계에서 4단계로 강화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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