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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패관리 돈들고 해외로’…10년간 1만명 이상

편집부  |  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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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지난 10년간 북미와 유럽으로 도피한 중국의 부패 관리 숫자가 1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지난 23일 보도했습니다.

 

이들 부패 관리들은 도피 준비과정에서 많은 속임수를 사용합니다. 대다수 도피 관리들은 먼저 가족이나 친척들을 외국에 정착시킨 후 중공 관리에서 유럽 또는 북미 이민자로 변신하는 수법을 취합니다.

 

귀저우의 인권활동가 천씨는 중국의 개방 정책이 부패 관리들에게 도피할 새로운 기회를 주고 있다면서, 실례로 전 상하이 공산당 서기 천량위는 여권을 9개나 갖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천씨) “중국의 부패 관리들은 국제적인 환경을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는 발판으로 삼고 있어요. 자신의 모든 것을 먼저 해외로 보내고 자신은 아무것도 갖지 않은채 도피하는데 일명‘나체도주(裸體逃走)’라고 합니다. 이 관리들은 자녀들과 가족들을 해외에 보낼 준비를 하는 반면, 자신들은 중국에 남아 돈을 계속 벌고 있습니다. 그러다 어떤 위험이 감지되면 바로 도피하는 것이죠.

 

천씨는 일당 독재 체제하에서는 이같은 부패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캐나다 라발 대학의 잔쑤 교수는 정치적 부패가 대부분의 국가에서 발견될 수 있지만 중국의 경우는 특별히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잔쑤 교수) “부패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어요. 어떤 나라도 그렇지는 못하죠. 하지만 중국의 부패는 다른 나라보다 심각합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메커니즘입니다. 모두가 절대 권력이 절대 부패를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죠. 중국이 이런 정치체제를 선택했기 때문에 다른 정치적 대안이 없습니다. 이게 더 근본적인 문제지요.”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이인숙, 김경아였습니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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