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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족 이용해 카디르 비난‥‘문혁 수법 재연’

편집부  |  200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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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레비야 카디르 ‘세계위구르회의’ 의장에 대한 비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중공이 이번엔 중국에 남아 있는 가족들이 그녀를 비판하는 편지와 동영상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관영 CCTV는 4일, 카디르의 딸, 언니와 동생 등 친족이 지난 달 5일 신장 위구르에서 발생한 대규모 유혈사태와 관련해 카디르를 비난하는 동영상을 방송했습니다.

 

이에 앞서 신화사는 3일, 친족 12명이 서명한 두 통의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그 중 한 편지는 카디르와 ‘세계위구르회의’가 유혈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하며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비난한 것이며, 다른 한 편지는 위구르사태 피해자들에게 사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위구르회의’는 편지가 모두 가짜거나 협박으로 씌어 진 것일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 망명 위구르인은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편지에 당국의 정치적 용어가 넘쳐 가족이 쓴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동영상에는 옥중에 있는 아들 한 명도 출연해 어머니인 카디르를 비난했지만, 자유롭게 의사를 표명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어서 신뢰할 수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해외 민주인사들은 문화혁명 당시의 전형적인 수법이 재연되고 있다며, 카디르의 가족을 분열시켜 서로 비방, 중상하게 만들고 있는 중공 당국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중공이 이처럼 비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은 카디르 의장이 지난 달 28일 일본을 방문한데 이어, 미 하원 청문회에 참석해 위구르인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한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중공은 우루무치 시위를 주동한 혐의로 지금까지 최소1,500명에 이르는 위구르인을 체포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김경아였습니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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