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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우라늄 중국 수출 논란’ 다시 불거져

편집부  |  201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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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H] 최근 호주에서는 방사능 물질인 우라늄 중국 수출 논란이 또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우라늄 매장량 세계 1위인 호주의 BHP사가 남호주 올림픽 댐에서 생산한 우라늄을 처음 중국에 수출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호주산 우라늄의 중국 수출은 하워드 정부 시절인 지난 2006년 ‘군사적 전용이나 제3국 수출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자간 우라늄 공급 안전협정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당시 호주의 환경단체들은 중국이 우라늄을 핵무기 프로그램에 전용할 수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러나 이 협정에 따라 현 호주 러드 정부도 대(對) 중국 우라늄 수출을 중단하지 않고 있으며, 중국으로 수출 규모를 늘리고 있습니다. 
 
호주 보존협회 대변인 데이비드 누난 씨는 “정부와 BHP가 이익을 위해, 특히 우라늄으로 중국과 거래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는 모든 사람들의 인권을 무시한 것이고 투명성 문제를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누난 씨는 중국에서 방사능 물질에 의한 환경오염을 적발한 주민들이 처벌을 받고 있는 사례를 들면서 “중국이 호주산 우라늄으로 미래에 무슨 일을 할지 알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퍼거슨 자원장관은 또 누난 씨의 지적과 관련해 “양국간 안전 협의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며 이 협의가 잘 지켜지는지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호주 녹색당은 중국이 국제적인 안전조치를 지킬 것인지 믿을 수 없고, 호주산 우라늄이 중국에서 어떻게 쓰일 것인지 감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호주가 중국과 맺은 2006년 거래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지난 9월 호주 우라늄 개발업체 에너지 메탈스를 인수, 우라늄을 직수입 할 수 있게 됐으며 에너지 메탈스의 지분 40%를 보유한 진달리 리소시스도 인수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 초 몽골 우라늄 개발권을 갖고 있는 웨스턴 프로스펙터 그룹에 2870만 달러를 투자, 우라늄 개발권을 따냈으며, 캐나다, 아프카 등지에서도 우라늄 확보에 나서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습니다. /이인숙 기자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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