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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차기 지도자 시진핑’ 아시아 순방

편집부  |  201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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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인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오늘(14일) 부터 일본, 한국 등 아시아를 순방합니다.

 

관측통들은 시진핑 부주석이 이번 순방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시진핑 부주석 순방의 배경과 의미를 알아봅니다. 

 

=중국의 시진핑 부주석이 아시아 순방에 나섰다고요?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인 시진핑 부주석이 오늘부터 일본, 한국, 캄보디아, 버마 등 아시아 4개국 순방에 나섰습니다.  시진핑 부주석은 이번 순방을 통해 도쿄와 서울 등에 자신의 얼굴을 알리고 친분을 다질 예정인데요. 관측통들은 시진핑 부주석이 이번 순방을 통해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로서 자신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은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인 시진핑 부주석을 맞아   융숭한 대우를 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융숭한 대우 정도가 아니라  '파격적인 대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14일 도쿄를 방문하는 시진핑 부주석의 국왕 면담을 주선했습니다. 통상적으로 국왕을 만나려면 한 달 전에는 신청을 해야 하는데요. 일본 정부는 중국 측이 시진핑 부주적의 방문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지난달 말에 국왕 면담을 신청했는데도 이를 수용했다고 합니다. 일본이 시진핑의 정치적 위상을 그만큼 높게 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한국은 어떻습니까?

 

한국도 오는 16일 방한하는 시진핑 부주석을 각별히 예우할 계획입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시진핑 부주석과 조찬을 하면서 친분을 쌓을 예정입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핵심 참모 출신인 류우익 중국주재 대사로 하여금 시진핑 부주석을 밀착 수행토록 할 방침입니다. 시진핑 부주석은 서울에서 정운찬 총리와 김형오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경주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시진핑 부주석이 이번에 아시아 4개국을 순방하는 것은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로서 일종의 선을 보이는 것으로 봐야 하나요?

 

그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관측통들은 시진핑 부주석이 이번에 일본과 한국 등을 순방하는 것은 무슨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일종의 '지도자 수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로서 한국과 일본의 대통령과 총리를 만나 자신의 얼굴을 알리고 친분을 쌓기 위한 것이란 얘기입니다.

 

=시진핑 부주석은 전에 평양도 방문하지 않았나요?

 

네, 시진핑 부주석은 지난 해 6월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시진핑 부주석은 평양 방문 중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나 핵 문제와 북-중 관계를 논의했는데요. 당시 언론은 중국이 북한에 식량과 석유 등을 지원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시진핑 부주석이 어떤 인물인지 좀 설명해 주시죠?

 

올해 56살인 시진핑은 자타가 공인하는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 입니다. 아버지가 공산당 중앙선전부 부장 출신인 시중쉰인데요.  시중쉰이 지난 1962년 문화혁명 시절 반당분자로 몰리는 바람에 시진핑은 어려운 소년시절을 보냅니다.

 

이후 시진핑은 우여곡절을 겪다가 명문 청화대학을 졸업한 후 중국 남부의 복건성과 절강성에서 20년 가깝게 근무하면서 많은 업적을 쌓았습니다.  그 후 시진핑은 2007년에 열린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이 되면서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시진핑의 정치적 성향은 어떻습니까?

 

시진핑은 일 처리가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경제 문제에 밝아 절강성 책임자로 일할 때 절강성이 크게 발전했다고 합니다. 인간 관계도 좋아서 공산당 원로와 군부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진핑 부주석의 부인이 유명한 가수라면서요?

 

시진핑의 부인은 '펑리위안'인데요. 펑리위안은 지난 1982년 '희망의 들판에 서서'라는 노래를 발표해서 큰 인기를 얻은 유명 가수입니다. 펑리위안은 원래 산동성 출신인데요, 지난 1987년에 당시 복건성 부시장이었던 시진핑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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