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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새해 첫 순방지, 20년째 아프리카

편집부  |  201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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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양제츠(楊潔篪)  중국 외교부장이 5일 아프리카 6개국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

 

중국 외교부 장위 대변인은 양제츠 외교부장이 5일부터 14일까지 케냐,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 알제리, 모로코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 6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아프리카는 20년 넘게 중국 외교부의 새해 첫 순방지가 되고 있다”면서 중국-아프리카 국가들간의 우호적인 관계와 아프리카를 중요시하는 중국의 입장을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중국과 아프리카 간 전략적 신뢰는 더욱 두터워지고 있으며 실용적인 협력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작년 11월 이집트에서 열린 ‘제4차 중국-아프리카 협력 회의’에서 과학 기술과 농업 등 8개 분야에 대한 협력 계획을 발표하면서, 아프리카에 앞으로 3년 간 100억 달러 규모의 차관을 유리한 조건으로 제공키로 했다.
 
한편 서방국가들은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국민들을 억압하는 정부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자원 포식의 야욕을 채우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김도원 기자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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