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법률회사 깁슨 호프만-팬시온이 중국발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이 회사는 소프트웨어 불법사용 혐의로 중국 정부를 고소한 소프트웨어 회사 사이버시터의 법률 소송을 대리하고 있다.
사이버시터는 중국정부의 인터넷 검열 프로그램인 그린댐이 자사의 프로그램 코드를 재조립한 것이라는 이유로 중국 정부를 상대로 지적재산권 침해소송을 제기한 바 있는 회사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깁슨 호프만-팬시온 법률회사 변호사들은 구글이 사이버 공격과 인터넷 검열에 항의해 중국 철수 계획을 발표하기 하루 전인 지난 11일 트로이 목마 이메일을 받았다.
그레고리 파이어 변호사는 공격에 이용된 서버가 중국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이 사건을 이미 미연방수사국(FBI)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이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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