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7월 1일 홍콩방문시 예정된 경호수준은 특급 수준을 초과합니다.
그 규모는 중앙경호국, 공안 및 국가 안전부를 포함해 총 1만여명의 경찰과 정찰인력이 동원돼 3단 경호를 할 예정입니다. 총 지휘는 선전에서 멍젠주(孟建柱) 공안부장이 직접 실시합니다. 이 같은 규모의 출동은 소규모 전쟁에 상당합니다.
왜 홍콩 경비에 이 정도로 긴장하고 있을까요? 소식통에 따르면 광저우에서는 후진타오 암살 소문이 돌고 있으며, 이 때문에 베이징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전해진 정보에 따르면 혈채파 저우융캉과 쩡칭훙(曾慶紅)은 후진타오 암살과 관련해 두 가지 계획을 세웠고, 첫째는 ‘점살상(点殺傷)’, 즉, 여러 팀이 동시에 후진타오를 노립니다. 그 외의 두 예비팀은 서로 연락도 취하지 않고 각자가 행동하면서 틈을 타 손을 씁니다.
둘째 계획은 ‘면살상(面殺傷)’, 즉, 대형 무기로 거리를 불바다로 만들고 후진타오의 차량행렬을 노립니다. 단, 이 계획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후진타오가 군부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실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저우융캉과 쩡칭훙은 해외 테러리스트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군인을 이용해 실행을 예정하고 해외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우융캉과 쩡칭훙은 이와 관련해 비밀 누설자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계획을 실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베이징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허궈창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정보연락을 담당하고, 외교부가 각국 정부와 연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문은 소문일 뿐이기 때문에 그 진위를 확인할 수 없지만 허궈창은 6월에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지아 등을 방문했습니다.
소문, 암살, 정변, 혁명 등은 전제정권이 피할 수 없는 악몽입니다. 후진타오 주석이 언론을 개방함으로써 자유로운 보도로 소문을 진정시키고 민주화를 진행해 정변과 혁명을 막는 길을 고려해본 적이 있을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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