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댜오위다오 도착한 中 公船 사진, 사실은 합성

편집부  |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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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14일 오전 6시,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은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부근 해역에서 중국 공선(公船) 6척이 항해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언론은 12일 다른 공선이 댜오위다오에 도착했다고 보도하면서 ‘증거사진’까지 게재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11일 댜오위다오 국유화를 발표하자, 중국 정부는 대항 조치로서 공선 ‘하이젠(海監) 46’과 ‘하이젠 49’를 댜오위다오 부근에 파견하고 같은 날 공선이 주변 해역에 도착해 순시활동을 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해상보안청은 공선의 침입이 파악되지 않았다고 발표해 중국인들의 의문을 샀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공선이 어디까지 갔는지를 추적했고, 지방신문인 초천도시보(楚天都市報)에 게재된, 12일 댜오위다오에 도착한 2척의 공선 사진을 찾아냈습니다. 그러나 사진에 나온 배의 크기는 섬의 크기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커서 합성임을 의심받았습니다. 전직 기자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웨이보에 ‘사진을 합성할 때 소프트웨어 사용법을 익히지 않으면...’이라고 썼습니다.


이후 홍콩 봉황TV는 일본 해상보안청의 말을 인용해 2척의 공선은 댜오위다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확인되었으나 일본 영해로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행방 찾기라고 말하면, 지금 그 행방이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시진핑 부주석입니다. 2주 정도 자취를 감춘 그를 둘러싸고 여러가지 억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와병설도 있으나, 병명은 가벼운 심장질환에서 뇌졸증, 조기 간암까지 매일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행방불명임에도 시진핑 부주석에 관한 인터넷 검색은 엄격하게 규제되어 있어 ‘부주석’, ‘허리부상’과 그가 속한 파벌 ‘태자당(太子黨 혁명원로나 고위공직자 자녀들의 정치세력)’까지 검열 대상이 되고 있는 반면, 댜오위다오 관련 문제는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한편 프랑스 국영 라디오 방송 RFI는 최근 기사에서, 중국 정부는 댜오위다오 문제를 이용해 국민들의 국내 문제에 대한 관심을 해외로 돌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왕리쥔의 미국 총영사관 진입 사건, 보시라이 사건 관련 문제, 자취를 감춘 시진핑 부주석 모두 곧이어 개최될 18회 당대회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어떻게 해서든지 무사히 당대회를 치르고자 하는 중공 지도부는 댜오위다오 문제를 이용해 국민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목적이 있음에 틀림없다고 기사는 분석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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