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18회 당대회(18대) 개최일이 6주가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미국 뉴욕타임즈(NYT)는 2일 중공 내에서 계속되고 있는 내부투쟁으로 정치국 상무위원 명단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상무위원은 기존의 9명에서 7명으로 감소하며 ‘시(시진핑)-리(리커창)가 후-원 정권을 완전히 대체’하게 됩니다.
뉴욕타임즈는 내부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8월 열린 베이다허 회의에서 최종 명단이 결정되지 않았으나, 시진핑과 리커창이 각각 중국 주석과 총리가 되는 외에 리위안차오가 부주석에, 왕치산과 장더장이 차기 국무원 부총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나머지 명단에는 아직 여러 변수가 작용하고 있습니다. 위정성, 왕양, 장가오리, 류윈산 모두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도는 또 상무위원이 9명으로 유지된다면 류옌둥이 합류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