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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은 준비됐을까?

편집부  |  201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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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시진핑, 그는 준비된 지도자일까요?


최근 해외언론은 80년대 허베이성 정딩(正定)현 간부를 지냈던 시진핑의 경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도는 그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태자당(혁명 원로와 고위 간부 자녀) 출신인 점이, 중공이 그를 지도자로 선출한 핵심 기준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가 지역문제를 해결한 것은 맞지만, 태자당 출신의 이 차기 지도자가 직면할 문제는 내치, 외교, 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있고, 그의 다음 행보에 의해 13억 중국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미국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30년 전 시진핑은 베이징에서 약간의 문제를 겪었고 그의 아버지 시중쉰(習仲勳)은 그를 정딩현으로 보냈습니다. 시진핑은 거기서 다른 태자당 출신들과 동맹관계를 맺었고 이는 그의 미래에 상당한 역할을 했습니다.


정딩현에서 시진핑이 보인 탁월한 성과는 경제와 대인관계에 관련돼 있으며 그의 정치 경력에 발판이 됐습니다. 그러나 홍콩 분석가 진중(金鐘)은 많은 사람들이 시진핑을 신세대 지도자로 평가하지만 그는 단지 그의 아버지 세대의 ‘홍색관료(紅色官僚)의 연장’에 지나지 않는다고 뉴욕타임즈에 말했습니다.


그의 아버지 시중쉰이 문화혁명 당시 타도됐을 때 시진핑은 16살이었고 강제로 농민이 됐습니다. 1969년부터 1975년까지 농사를 지었던 그는 생산대대에서 당지부 서기가 되었고 1975년에 칭화대에 입학했습니다.


뉴욕 민주인사이자 ‘중국민주당전국연합총부’ 부회장인 무원빈(穆文斌)은 “그는 타도된 적이 있고 마오주의자와 좌파로부터 고통을 겪었다. 그래서 그는 그들이 다시 권력을 잡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유기고가 류녠춘(劉念春)은 10대 때 고생을 겪었던 시진핑은 중공의 잔인함을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말할 것이다. 현 중공의 위기는 중공 체제에 근거하기 때문에 중공 지도자 교체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그리고 미래 중공 지도자들은 현재 중국의 위기가 100년전 청나라가 직면했던 것보다 더 직접적이고 긴급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많은 산업분야에서 생산과잉 문제가 일어나고 있지만 중공은 계속해서 GDP를 조작하고 있습니다. 8% 경제성장 유지는 달성하기 어렵고, 중공이 경기부양에 사용하는 돈은 거대한 낭비와 중복투자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오논단(四五論壇)’ 설립자 양징(楊靖)은 “사람들은 과거에는 상관없이 현재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알고 싶어한다. 그들은 중공이 변할 것인지, 좋은 일을 할 수 있는지, 인민의 편에 설 수 있는지를 알고 싶어한다. 또 중공이 현재의 복잡한 상황을 해결할 용기와 해법을 갖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왕리쥔 사건과 보시라이 사건이 촉발한 중공 내홍의 또 다른 면은 파룬궁 문제입니다. 시진핑에게 이 문제를 직면할 용기가 있을까요?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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