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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위 관리, 장쩌민-저우융캉 범죄 폭로

편집부  |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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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대륙에는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심한 박해를 당한 고위관리의 아들 형제가 있습니다.


형은 15일 연속 불법적으로 심문을 당했고 수차례 의식을 잃었습니다. 그 후 그는 노동교양소에 수감됐습니다. 최근 이 형제들은 고위 관리에게 사과와 거액의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요구대상으로는 시 정법위 서기와 함께 지방 610 사무실과 공안국이 거명됐습니다. 그들은 만일 답을 듣지 못한다면 이 관리들의 부패사례를 특별한 수단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앙기율검사위원회에 보내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 사건은 중난하이의 중공 지도자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후진타오와 원자바오는 정치국 상무위원회 자칭린(賈慶林)을 지목해 이 사건을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방 610 사무실, 공안국 및 정법위 관리들은 매일 만나 상황을 논의했고, 지난 27일 지방 정법위 서기는 그의 친척들 가운데 한 명을 통해 대기원에 공개편지를 보냈습니다.


편지에서 그는 파룬궁 수련자를 박해한 죄를 뉘우쳤고 용서를 빌기 위해 ‘무릎을 꿇었다’는 표현을 반복했습니다. 또 정법위 관리들이 장쩌민과 저우융캉 세력을 두려워했다면서, ‘고위층의 명령을 따른다면 감옥행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을 이제야 알겠다. 더욱이 그들은 자신들의 죄를 덮기 위해 우리를 살해할지도 모른다… 만일 당신이 구금센터나 감옥에 수감된다면 당신이 어떻게 살해될지 전혀 모를 것이다. 외부인도 그곳이 얼마나 사악한지 상상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 내부자들이 어떻게 그것을 모르겠는가?’라고 적었습니다.


이에 대해 시사평론가 류궈화(劉國華)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 13년 동안 그런 고백의 편지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10 사무실 관리가 직접 박해를 했다. 그들이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는 것은 중공이 파룬궁 박해에서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는 것을 시사한다. 장쩌민과 보시라이를 포함한 그의 추종자들이 가까운 시일 내에 법정에 서게 된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610사무실은 장쩌민이 파룬궁 박해를 위해 중앙과 지방 곳곳에 만든 비밀조직으로, 정법위 서기가 610 사무실을 이끌었고, 장쩌민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군, 무장경찰, 공안, 외교, 공공재정, 교육 등 모든 자원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2월 이후 왕리쥔, 보시라이 사건 이후 상황은 크게 변해 파룬궁 박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중국 내부와 국제사회에서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내에서는 300명의 마을 사람들이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박해 중지를 청원하기 위해 지장을 찍었고, 국제적으로는 중공에 의한 생체장기적출이 UN 인권이사회에서 폭로됐습니다. 현재 파룬궁 박해에 참여했던 정법위 관리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장이제(張亦潔) 전 국무원 대외무역경제합작부판공청 처장은 파룬궁을 수련한 이유로 7년 동안 불법 수감돼 온갖 종류의 고문을 당했습니다. 그는 이번 고백의 편지가 놀랍지 않고 이는 역사적 필연이라면서, “생체장기적출이 국제사회에서 폭로되고 있고, 현재 전세계 많은 사람과 정부가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반대하는데 합의를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씨는 이어 박해 책임이 있는 관리들에게 그들의 죄에 대한 속죄로 지난 13년간 행해진 중공의 파룬궁 박해의 진실을 폭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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