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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정부의 이미지 정치, 알맹이는 어디에..?

편집부  |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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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시진핑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이미지 정치’에 대해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시사평론가 후사오장(胡少江)은 28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의 기고문에서, 시진핑 지도부가 정말 ‘친민 지도부’가 되려면 이미지 공략보다는 실제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신화통신의 최근 발표한 이례적인 지도자의 가족 정보 공개에 대해 “중국 새 지도부의 특징”이라며 “중국이 ‘궁궐 정치’에서 벗어나 ‘대중 정치’로 전환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이정표”라고 극찬했습니다.


이에 대해 후사오장은 "역대 공산당 지도자들에 대한 칭송 보도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면서, "다만 시진핑 지도부는 출범 초기부터 이미지 띄우기에 좀 더 주력했을 뿐 이다. 중국 지도부가 통제하는 신화통신의 보도는 자화자찬에 지나지 않고 그에 대한 진실성을 검증할 방법도 없다. 이는 13억 중국인들에게 매우 불공평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서방 지도자들이 언론에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중요한 것은 그 어떤 국가에서도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 공개하는 ‘특혜’를 누릴 수는 없다“면서 ”민주 국가에서는 사실에 부합되지 않거나 과장된 정보는 언론과 대중에게 집중적인 비난을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어 “한 국가의 발전 여부나 정부가 국민에 다가서려는 노력은 지도자의 부인을 공개하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면서, ”중요한 것은 지도부의 집권 이념이다. 정보의 진실성을 보장하려면 우선 언론자유가 보장돼야 한다. 다양한 언론보도를 비교해 보는 과정이 있어야 대중들은 진실한 지도자의 모습을 분별해 낼 수 있고 국민을 우롱하는 선전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진핑은 총서기 취임 후 간부들은 빈말을 하지 말며, 지도자에 대한 관영 언론 보도는 짧게 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신화통신은 여전히 1만5천자에 이르는 장문의 보도로 시진핑을 소개하고 있으며 수십장의 미공개 사진까지 첨부했다“고 꼬집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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