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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인권운동가, 중국 공안에 체포된 뒤 연락 두절

편집부  |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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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한 홍콩 인권운동가가 중국 반체제 인사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劉曉波)의 부인을 만나려다 공안에 체포된 후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10일 홍콩 댜오위다오 보호 활동위원회 소속 인권운동가 양쾅(楊匡)이 지난 8일 밤 베이징 한 아파트에 연금된 류샤오보의 부인 류샤(劉霞)를 방문하려다가 10여명의 괴한들에게 폭행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양쾅은 방문 당시 두 명의 카메라 기자와 동행했으며 양쾅과 함께 두 기자도 괴한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카메라를 빼앗겼습니다. 또 폭행을 당한 뒤 공안 차량에 실려간 양쾅은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중국 공안 당국은 지난해 12월 인권운동가 후자가 동료들과 함께 감시망을 뚫고 류샤를 만난 후로 주변에 대한 보안과 경비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양쾅의 상황과 소식이 알려지자 홍콩에서는 정치인들과 시민들 사이에서 중국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형사소송법은 공안기관이 구류자의 가족들에게 24시간 안에 구류 사실을 알리고 체포 여부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참석을 위해 베이징에 온 홍콩 대표단의 탐이우 충 정협위원은 “양쾅과 기자들을 폭행한 것은 상식 이하의 행동”이라면서 “베이징 정부가 진상을 철저하게 밝히고 해명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한 홍콩 출신 전국인민대표는 “중국 리페이 상무위원회 법제공작위원회 부주임에게 우려를 전달했지만 ‘법을 어긴 사람들은 법의 집행을 받아야 한다’는 답변만을 들었을 뿐 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홍콩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중국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에게 항의 서한을 보내고, 중국의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정치체제를 비난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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