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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사건 학생지도자 ‘中 민주화는 민중의 힘으로’

편집부  |  20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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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1989년 중국 천안문(天安門) 사건 당시 학생 리더 중 한 명이었던 저우펑숴(周鋒鎖)가 “중국 새 지도부에는 기탁할 희망이 없다”면서 중국이 민주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국민들이 당국에 압력을 가하는 것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콩 명보(明報)는 저우펑숴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둘 다 기득권 집단의 대변인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중국 시민들은 새 정부에 기대를 품고 있지 않다”고 1일 전했습니다.


저우펑숴는 “정부는 그들의 기득권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1989년 톈안먼 운동 당시 시민들은 이미 공직자 재산공개와 언론자유를 주장했지만 오늘날까지 실현되지 않았다”면서 민주화 실현은 누가 정권을 잡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제도적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저우펑숴는 “후진타오(胡錦濤)-원자바오(溫家寶) 당시에도 모든 시민이 기대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변화도 없다”면서 “‘위로부터 아래로의’ 개혁을 기대할 수 없다면 ‘아래로부터 위로의’ 변혁에 미래의 희망을 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톈안먼 사건 당시 칭화(淸華)대 물리학과 학생이었던 저우펑숴는 당시 중국 정부가 반혁명 폭동 혐의로 수배·체포했던 학생 지도부 21명 중 왕단(王丹)과 우얼카이시(吾爾開希), 류강(劉剛), 차이링(柴玲)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지목된 인물로 톈안먼 사건 후 1년간 복역하다 미국으로 망명했으며 현재는 홍콩에 머물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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