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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연대의 날' 제정으로 反中시위 분위기 고조

편집부  |  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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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에 대해 분리 독립을 요구하며 분신 등 항의 시위가 끊이지 않는 티베트에 한층 높은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인도 다람살라에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가 5월 17일을 '티베트 연대의 날'로 제정함에 따라 이날을 기해 반중 시위가 촉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공안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티베트 지역 내 각 불교 사원에 군·경 병력을 대거 배치하고 삼엄한 경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중국 공안 당국이 티베트 수도 라싸(拉薩)에 있는 드레펑(哲蚌寺)과 세라(色拉寺), 간덴 등 3대 사원에 병력을 주둔시킨 채 엄중한 감시를 펴고 있다’고 2일 보도했습니다.


또 시위 발생이 잦은 조캉사원(大昭寺) 등과 포탈랍궁에 대한 경비도 대폭 강화됐고 라싸 시내 주요 도로 곳곳에는 검문ㆍ검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RFA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각 사원이나 포탈랍궁을 출입하는 승려와 참배객들에게 신분증을 지참할 것을 요구하며 확실한 증명이 없을 경우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승려들은 설법을 위해 장소를 이동할 때도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사원에 거주하는 승려의 수도 제한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당국의 강한 탄압과 통제에도 티베트인들 사이에서는 서로간의 단결력과 응집력이 높아져 저항 운동을 위한 단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으며, 민간 단체들은 학생들에게 정규 수업 외에 티베트 전통 문화와 티베트 언어를 가르치며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있습니다.


티베트 망명정부의 중앙행정사(내각에 해당)와 인민회의(국회에 해당)는 지난달 30일 성명 발표를 통해 5월17일(달라이 라마가 1995년 임명한 제11대 판첸라마(제2의 지도자) 겐둔 치아키 니마가 행방불명된 날)을 '티베트 연대의 날'로 제정했다고 밝히고 자유를 위해 싸우고 있는 티베트인을 지지해 달라고 국제사회에 촉구했습니다.


성명은 또 2009년 이후 현재까지 중국의 강압적 통치에 대한 항거로 분신한 티베트인은 117명에 달한다면서 자신들은 앞으로도 중국의 탄압과 핍박에 굴하지 않고 티베트인의 자유와 각종 권익을 위해 투쟁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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