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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2014 정변계획’ 일부 내용 인터넷에 퍼져

편집부  |  201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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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 ‘보시라이 2014 정변계획’이라는 게시물이 광범위하게 전재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이 해외 일부 홈페이지에 나타난 후 신속하게 퍼졌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정변계획은 1. 당면한 정치형세분석, 2, 기본태세, 3. 초급 목표, 4. 조치, 5. 위기 대응, 6. 무장봉기대비책, 7. 구호와 기율 등 7개 부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 일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면한 정치형세분석에서는 92년 덩샤오핑의 남순 후 자본주의의 길로 나가 사회주의 중국의 색채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혁명가의 후대가 되려면 당의 역사와 사회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보시라이를 필두로 마오쩌둥의 깃발을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조치로는 보시라이가 18차 당대회에서 무대에 오른 후 전국적으로 창홍타흑(홍가 부르기와 조폭과의 전쟁) 운동을 전개해 10년 안에 50만 부패관리를 말살하고, 100만 자유화사상 인물들을 기관, 학교, 사회단체 등에서 해고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이 계획은 특히 원자바오 전 총리를 겨냥하고, 그를 ‘사회주의의 흉악한 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구체적인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부패관리를 숙청하고 100만 위안(약 1.8억원)이 넘는 돈을 횡령하거나 뇌물로 주고 받으면 사형을 선고하고 집행유예를 하지 못한다. 2. 사유기업을 국유기업화하고, 중국법을 어기지 않은 기업은 자진 철수 후 중국을 떠나게 하며, 중국법을 어긴 기업은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게 하고 해외로 추방한다. 3. 가오즈성, 마오위스, 장핑 등 약 5천명의 자유화 주요 인물들을 체포, 판결, 감금 혹은 유배하고 그 중 2백명의 특히 영향력이 큰 사람들은 사형을 해 후환을 막는다. 이들 가운데서 바웬사(폴란드 최초 선거로 당선된 대통령)나 하벨(체코 벨벳 혁명을 주도하고 대통령으로 선출된 비공산주의자) 같은 인물이 나타나지 않게 한다.


또 예비역량전략으로 쓰촨지역에 전략 후방을 건설하고, 제1방안으로 보시라이를 중공 최고위층에 진입하게 하며, 이 방안이 실패하는 경우 제2방안으로 봉기를 일으키고, 충칭에 집결하게 한다. 2포병부대에 명령해 중난하이에 핵탄두를 조준하고 후진타오 무리들이 완강하게 저항하면 즉시 참수한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왕리쥔이 미국 영사관에 진입한 후, 이 같은 정변계획을 폭로했습니다. 당시 폭로된 내용은 저우융캉과 장쩌민파의 전략적인 지지하에 보시라이가 18대에서 저우융캉의 정법위서기를 인계받는 것입니다. 이후 기회를 봐서 시진핑의 최고권력을 탈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정변계획은 미국매체에 의한 폭로 보도로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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