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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北 특사 방중 의미는?

편집부  |  201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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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22일 베이징에 취임 후 첫 특사를 파견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김 위원장이 갑자기 베이징에 특사를 파견한 것은, 베이징과의 긴급 협의사항이 있는 것을 시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시진핑 국가 주석의 방미에 앞서 한반도 문제를 둘러싸고 중국과 일치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2일 김정은 위원장은 최룡해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관리로 구성된 특사단을 베이징에 파견하고, 당일 베이징에서 왕자루이 중공 대외연락부장과 회담했습니다.


베이징에 특사를 파견한 것은 김 위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이번 방중의 목적과 일정은 외부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정세 문제와 양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을 것”이라고 개괄적으로 언급했을 뿐입니다.


북한측이 방중을 발표한 것은 22일이었고, 이는 21일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주석의 6월 방미일정을 발표한 직후였기 때문에 그 타이밍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시 주석의 6월 방미에서는 한반도 문제도 중요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사평론가 원자오는 “북한의 방중은 입장을 조정하기 위한 것일지도 모른다. 북한은 중공이 미국과의 회담에서 북핵문제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 알고 싶기 때문이다. 미중 회담 전에 공동 이익에 합치하는 양국의 입장을 협의해 조정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올해 2월, 국제사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3번째 핵실험을 강행했고, 이후 국제사회의 제재에 직면하면서도, 위협 행위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북한의 마지막 주요 동지로서 베이징 정부의 태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는 미국의 정치잡지 ‘포린 어페어(Foreign Affairs)’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은 언론보도만큼은 아니다”라고 평소화는 다른 태도를 보였습니다.


중국 문제 전문가들은 북한이 지역 문제에서 자주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중국에 의존하고 있으며, 따라서 미중 회담에 앞서 중국과 협의를 실시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원자오는 “북한의 조바심에서 중공이 북한에 대해, 여전히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북한은 앞으로 타협이나 양보를 보일 것이다. 중공과의 관계를 희생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추정했습니다.


북한의 경제 상황은 상당부분을 중국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올해 북한 제재결의에 서명했지만, 현재, 북한 제재에 대해 가장 중요한 석유와 식료품 수출은 멈추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 특사로 파견된 최룡해 총정치국장은 북한군내 서열 2위 인물로, 2011년 8월, 고 김정일 총서기 방중 이후 최고위급 북한 관료입니다. 이번 방중은 김 위원장의 방중을 실현시키기 전, 북중간 이익을 둘러싼 일치된 입장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외부는 보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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